지구온난화는 이제 농담으로 이야기 할 주제가 아니라 우리의 생존과 관련된 아주 중대한 사항이 되었습니다.
이번에 지구온난화와 태풍에 관계에 대한 주제로, 연구 논문이 발표가 되었습니다.
좀 어려운 내용이기는 하지만, 꼭 우리가 알아두어야 하며, 지구온난화를 막아야 하는 생각을 하게 합니다.
지구온난화와 태풍에 대한 논문의 주요 요지는 다음과 같습니다.
태풍과 허리케인을 포함한 열대저기압은 지구상에서 가장 치명적이고 경제적으로도 피해가 큰 기상재해입니다. 매년 수백만 명의 사람들이 피해를 입지만, 지구 온난화가 열대저기압의 발생 및 세기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서는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었습니다.
이번에 기초과학연구원(IBS) 기후물리 연구단 악셀 팀머만 단장(부산대 석학교수) 연구팀은 대기 중 이산화탄소 농도가 2배 증가하면 3등급 이상의 강한 태풍이 50% 가량 증가하고, 약한 태풍의 발생은 감소할 것이라고 예측하였습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IBS는 이번 성과가 12월 17일 04시(한국시간) 국제학술지 사이언스 어드밴시스(Science Advances, IF 13.117)에 게재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지구온난화 슈퍼 태풍 50% 증가 시킨다는 최신 논문"에 대해 자세한 사항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보도한 아래의 내용(지구온난화가 강력한 태풍을 50% 증가시킨다)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지구온난화가 강력한 태풍을 50% 증가시킨다
- 기초과학연구원(IBS), 슈퍼컴퓨터 알레프(Aleph)로 이산화탄소 증가에 따른 열대저기압 변화 분석 -
-“태풍 총 발생빈도 줄지만, 더 강력해질 것”… 사이언스 어드밴시스에 논문게재 -
□ 기초과학연구원(IBS) 기후물리 연구단 악셀 팀머만 단장(부산대 석학교수) 연구팀은 대기 중 이산화탄소 농도가 2배 증가하면 3등급 이상의 강한 태풍이 50% 가량 증가하고, 약한 태풍의 발생은 감소할 것이라고 예측하였다.
◦ 이는 연구진이 IBS의 슈퍼컴퓨터 알레프(Aleph)*를 이용해 대기 중 이산화탄소 농도 증가에 따른 기후 변화를 시뮬레이션 하여 열대저기압 변화를 분석한 결과다.
* ‘19.4월 가동 시작한 IBS의 슈퍼컴퓨터(데스크탑 컴퓨터 약 1,560대 성능)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최기영)와 IBS(원장 노도영)는 이번 성과가 12월 17일 04시(한국시간) 국제학술지 사이언스 어드밴시스(Science Advances, IF 13.117)에 게재되었다고 밝혔다.
□ 태풍과 허리케인을 포함한 열대저기압은 지구상에서 가장 치명적이고 경제적으로도 피해가 큰 기상재해다. 매년 수백만 명의 사람들이 피해를 입지만, 지구 온난화가 열대저기압의 발생 및 세기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서는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다.
◦ 지난 20여 년간 진행된 기후모형 시뮬레이션 연구는 주로 격자 간격이 큰(약 100km 이상) 저해상도 기후모형*을 이용해 왔기 때문에 열대저기압과 같은 작은 규모의 대기와 해양 간 상호작용이 상세히 시뮬레이션 되지 않아서 불확실성이 크다는 한계가 있었다.
* 지구를 3차원적으로 격자화하여 물리‧역학 방정식을 이용해 각 격자점에서의 기후 변동을 예측하는 도구. 격자간격이 조밀할수록 시뮬레이션 정확도가 향상되고 작은 규모의 기상 및 기후 현상까지 상세히 시뮬레이션 할 수 있다.
◦ 연구진은 대기와 해양을 각각 25km와 10km의 격자 크기로 나눈 초고해상도 기후모형을 이용하여, 태풍·강수 등 규모가 작은 여러 기상 및 기후 과정을 상세하게 시뮬레이션 하였다.
◦ 이는 지금까지 전 세계에서 수행된 미래 기후 변화 시뮬레이션 연구 중 격자 간격이 가장 조밀한 결과로, 생성된 데이터는 1TB 하드디스크 2000개에 달하는 용량이다.
□ 연구진은 대기 중 이산화탄소가 2배 증가하면 적도 및 아열대 지역에서의 대기 상층이 하층보다 더욱 빠르게 가열되어 기존에 있던 대규모 상승 기류(해들리 순환)를 약화시키고, 이로 인해 열대저기압의 발생빈도가 감소한다고 밝혔다.
◦ 반면 대기 중 수증기와 에너지는 계속 증가하기 때문에 태풍이 한 번 발생하면 3등급 이상의 강한 태풍으로 발달할 가능성이 약 50% 높아진다고 분석했다.
◦ 한편, 이산화탄소가 현재보다 4배 증가하면 강력한 열대저기압의 발생 빈도가 이산화탄소 농도를 2배 증가시킨 시뮬레이션에 비해 더 증가하지는 않았다. 하지만 각 열대저기압에 의한 강수량은 계속 증가하여 현재 기후 대비 약 35% 증가했다.
□ 이번 연구는 지금까지 수행된 다른 기후모형보다 향상된 공간 해상도로 이산화탄소 증가에 따른 기후 변화를 시뮬레이션하여, 높은 신뢰도로 열대저기압 변화를 분석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 공동 교신저자인 이순선 연구위원은 “시뮬레이션된 미래 열대저기압 변화가 최근 30년 간 기후 관측 자료에서 발견된 추세와 상당히 유사하다”며 “지구 온난화가 이미 현재 기후를 변화시키기 시작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밝혔다.
◦ 악셀 팀머만 단장은 “지구 온난화가 열대저기압에 영향을 미치는 메커니즘에는 더욱 복잡한 과정이 얽혀있어 앞으로도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면서도 “이번 연구는 미래 열대저기압 상륙에 의한 해안 지대의 극한 홍수 위험이 높아짐을 보여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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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정보
□ 논문명/저널
◦ Reduced tropical cyclone densities and ocean effects due anthropogenic greenhouse warming ㅇ Science Advances
□ 저자
◦ 추정은(제1저자, IBS 기후물리연구단), 이순선(공동 교신저자, IBS 기후물리연구단), 악셀 팀머만(공동 교신저자, IBS 기후물리연구단), 크리스티안 웬글(IBS 기후물리연구단), 말테 슈트커(하와이대학교), 료헤이 야마구치(IBS 기후물리연구단)
□ 주요내용
대기 중 이산화탄소 농도 증가가 열대저기압의 발생 및 세기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 초고해상도 기후모형 시뮬레이션을 이용해 분석하였다. 이산화탄소 농도가 증가하면 열대 저기압의 발생 빈도가 줄어들지만, 한 번 발생한 열대저기압이 3등급 이상의 강한 태풍으로 발달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열대 저기압에 의한 강수량도 증가하기 때문에 미래 해안지대의 극한 홍수 위험이 높아지는 것으로 분석됐다.
본 저작물은 ‘행정안전부’에서 ‘20년’ 작성하여 공공누리 제1유형으로 개방한 ‘지구온난화가 강력한 태풍을 50% 증가시킨다(작성자:기초연구진흥과)’을 이용하였으며, 해당 저작물은 ‘행정안전부 홈페이지(www.mois.go.kr/frt/a01/frtMain.do)’에서 무료로 다운받으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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