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코로나 시대를 달려왔습니다.
11월 중순이 되어서 뒤돌아 보니 정말 혼란 속에서 정신없이 달리기만 했던 것 같네요.
코로나 시대인 올해는 정말 많은 분야에서 많은 변화를 맞이했습니다.
변화보다는 개혁이라고 해야 할까요?
경제, 문화, 정치, 교육 등 모든 분야에서 격변했던 한 해였기 때문에, 변화라고 하기에는 좀 부족한 면이 있습니다.
오늘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보도한 코로나 시대 일상생활 속에서 일어난 변화를 키워드 중심으로 소개하려고 합니다.
체육관광부 국민소통실은 11월 13일(금), 코로나19 발생(2020. 1. 20.) 전후 약 1년간(2019년 7월~2020년 8월) 국민 일상생활과 관련된 누리소통망(SNS) 게시물 약 1400만 건의 거대자료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코로나19 이후 국민의 일상은 ‘집’을 중심으로 큰 변화가 나타났습니다.
‘집 밖’으로의 야외활동은 집 근처로 위축된 반면에, ‘집 안’에서의 문화생활은 비대면 서비스와 함께 확대됐습니다.
코로나 시대 우리의 일상생활 속 햇 트랜드 그리고 핫 키워드는 다음과 같이 나왔습니다.
-> ‘집에서 보고, 집 근처를 다니는 것’에 관심
-> 콘서트, 클래식까지... 집 안에서의 문화생활 확장
-> 실시간 소통하는 ‘집콕 문화생활’
-> 집 근처, 동네 산책... 집 밖 야외활동 축소
-> 한적하고 안전한 곳을 찾아 떠나는 여행
코로나시대 위와 같은 핫 키워드 그리고 트렌드가 등장한 것은 “그동안 집 밖 공연장에서만 즐길 수 있었던 콘서트, 클래식 공연 등이 코로나19 일상에서는 집 안에서 볼 수 있는 콘텐츠가 되면서, 집 안에서의 문화생활이 확장된 것이 특징”임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코로나 시대 일상생활 관련 거대자료 분석, 핫 키워드 그리고 핫 트렌드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보도한 아래의 내용(코로나19 시대, 집 안으로 들어온 문화생활, 집 근처에 머문 야외활동)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코로나19 시대, 집 안으로 들어온 문화생활, 집 근처에 머문 야외활동
- ‘코로나19 일상생활 관련 거대자료 분석’ 결과 발표, ‘집’을 중심으로 변화 -
□ 코로나19 이후 국민의 일상은 ‘집’을 중심으로 큰 변화가 나타났다. ‘집 밖’으로의 야외활동은 집 근처로 위축된 반면에, ‘집 안’에서의 문화생활은 비대면 서비스와 함께 확대됐다.
ㅇ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이하 문체부) 국민소통실은 11월 13일(금), 코로나19 발생(2020. 1. 20.) 전후 약 1년간(2019년 7월~2020년 8월) 국민 일상생활과 관련된 누리소통망(SNS) 게시물 약 1400만 건의 거대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와 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 코로나19, 위로와 휴식은 ‘먹는 것’, ‘보는 것’, ‘다니는 것’
ㅇ 코로나19 일상과 관련한 감성어는 ‘우울’, ‘짜증’ 등 부정 감성어가 높은 비중을 차지한 가운데, ‘위로’, ‘휴식’ 등 긍정 감성어도 나타났다.
ㅇ 긍정 감성어에 대한 연관어는 ‘먹는 것(음식·요리 등)’, ‘보는 것(영화·유튜브 등)’, ‘다니는 것(산책·드라이브 등)’에 집중돼, ‘식생활, 문화생활, 야외활동’이 코로나19 시대에 국민에게 ‘위로’와 ‘휴식’이 된 것으로 해석할 수 있었다.
# ‘집에서 보고, 집 근처를 다니는 것’에 관심
ㅇ 이 가운데 ‘보는 것’과 ‘다니는 것’의 언급량은 코로나19 이전(2019. 7. 1.~2020. 1. 19.) 대비 코로나19 이후(2020. 1. 20.~8. 14.) 각각 7.2%, 9% 줄었다.
ㅇ 하지만 ‘집에서 보다’ 관련 언급량은 23.4%, ‘집 근처를 다니다’ 관련 언급량은 23.2% 상승하면서, 코로나19 발생 이후 국민의 일상이 ‘집’을 중심으로 큰 변화가 나타났음을 보여줬다.
* ‘보다’ 관련어: 영화, 드라마, 콘서트, 독서, 게임, 만화, 뮤지컬, 무용, 연극, 웹툰, 애니메이션 등
** ‘다니다’ 관련어: 나들이, 등산, 산책, 당일치기, 트래킹, 기차, 캠핑, 꽃놀이, 물놀이, 국내여행 등
# 콘서트, 클래식까지... 집 안에서의 문화생활 확장
ㅇ 코로나19 전후 비교 시 ‘(문화 콘텐츠를) 보다’ 연관어 중 가장 높은 언급량 증가율을 보인 분야는 콘서트였으며, 드라마, 독서, 웹툰, 클래식, 게임 등이 그 뒤를 이었다.
ㅇ 특히, 음악 분야(콘서트, 피아노, 클래식, 노래 등)에 대한 언급량 증가율이 높았다. 집 밖 공연장에서 즐기던 콘서트와 클래식이 비대면 온라인 공연으로 바뀌면서 집 안에서도 즐길 수 있게 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ㅇ 콘서트 주요 연관어로는 ‘소통’, ‘유튜브’가 나타났다. 주로 대중음악인들과 실시간 온라인 소통에 대한 만족을 표했다.
- 클래식 연관 핵심어로는 ‘무료’, ‘동영상’이 등장했다. 거장들의 공연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는 점을 긍정적으로 언급했다.
ㅇ 드라마의 주요 연관어는 ‘집콕’, ‘넷플릭스’로,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를 통해 다시보기, 몰아보기를 한 경험담을 공유했다.
- 코로나19로 집에 머무르는 시간이 많아지고, 영상 콘텐츠를 쉽게 접할 수 있는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가 활성화된 데 따른 것으로 해석된다.
ㅇ 독서는 ‘아이’, ‘엄마’, ‘독서모임’, ‘책스타그램’, ‘전자책’, ‘소리책(오디오북)’ 등이 핵심 연관어였다.
- 온라인 수업 기간 아이와 엄마가 함께 책을 읽는 모습, 온라인을 통해서 독서 관련 모임을 지속하고 누리소통망(SNS)에 책 표지를 인증하는 모습 등이 나타났다.
- 코로나19로 도서관이 문을 닫으면서 전자책이나 소리책(오디오북) 등의 이용 경험을 다수 언급했다.
ㅇ 게임의 최상위 연관어는 ‘동숲(동물의 숲)’으로 코로나19 전 대비 언급량이 2611% 급증했다.
- 경쟁으로 긴장감을 높이는 여타의 게임과 달리 느리고 단순한 설정으로 지친 마음을 치유한다는 의견이 많았다.
# 실시간 소통하는 ‘집콕 문화생활’
ㅇ 문화 콘텐츠 소비 방식과 관련해서는 생중계·실시간·채팅 언급량이 코로나19 이전 대비 각각 168%, 81%, 67% 상승하며 ‘실시간 소통’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 “오프라인 공연을 온라인 공연으로 봐야 할 이유 중 하나는 실시간 채팅”이라며 ‘실시간 소통’에서 비대면 콘텐츠의 즐거움을 찾는 반응을 확인할 수 있었다.
- 전자책, 가상현실(VR) 언급량은 각각 65%, 26% 늘면서 정보기술(IT)을 이용한 콘텐츠에 주목하는 모습이었다.
# 집 근처, 동네 산책... 집 밖 야외활동 축소
ㅇ 코로나19 기간 중 ‘집근처, 동네를 다니다’ 연관어는 산책, 공원, 편의점, 강아지 등으로, 주로 반려동물과 함께 집 근처 공원에서 산책을 하는 모습이었다.
- 코로나19 전후를 비교했을 때는 ‘킥보드’가 가장 높은 언급량 증가율을 보였고, 산책, 조깅 등이 뒤를 이었다. 반면, 도서관, 영화관은 각각 -11%, -17%로 언급량이 감소했다.
# 한적하고 안전한 곳을 찾아 떠나는 여행
ㅇ 여행의 경향도 변화했다.
- ‘다니다’ 연관어 중 ‘차박’ 언급량은 코로나19 이전 대비 223% 증가했다. 등산, 캠핑, 글램핑 언급량도 각각 55%, 37%, 36% 증가하며 한적한 여행지에 대한 선호를 나타냈다.
- 반면, 산악회·케이블카 등 여럿이 함께하거나 밀집돼있는 장소에 대한 언급량은 각각 11%씩 감소했다.
- 자가용을 이용한 ‘근교 드라이브’ 언급량은 코로나19 이전 대비 99% 높아진 반면, 여럿이 이용하는 ‘기차’ 언급량은 10% 감소했다.
ㅇ 한편, ‘다니다’와 관련해서는 코로나19 위기단계가 높아질수록 안전에 대한 관심도 함께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 ‘다니다’ 연관어 분석 결과 경계, 심각 단계까지 ‘조심’, ‘안전’의 언급 순위가 ‘치유(힐링)’보다 높았으나, 사회적 거리두기 이후 ‘치유(힐링)’보다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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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체부 조현래 국민소통실장은 “그동안 집 밖 공연장에서만 즐길 수 있었던 콘서트, 클래식 공연 등이 코로나19 일상에서는 집 안에서 볼 수 있는 콘텐츠가 되면서, 집 안에서의 문화생활이 확장된 것이 특징”이라며, “공연 예술가와의 실시간 소통이나 가상현실(VR) 등 기술 활용에 높은 관심을 나타낸 것처럼 정보기술(IT)을 활용한 비대면 문화콘텐츠가 코로나19 시대에 일상을 즐기는 중요한 수단이 되고 있다.
ㅇ 다양한 비대면 콘텐츠를 실험해볼 수 있도록 투자와 지원이 이루어져야 할 때”라고 밝혔다.
ㅇ 아울러, “야외활동에서도 ‘집 근처’에 기반한 일상생활이 자리 잡고 있어 지역사회에 밀착된 행정, 정책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라고 덧붙였다.
본 저작물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20년’ 작성하여 공공누리 제1유형으로 개방한 ‘코로나19 시대, 집 안으로 들어온 문화생활, 집 근처에 머문 야외활동(작성자:뉴미디어소통과)’을 이용하였으며, 해당 저작물은 ‘문화체육관광부 홈페이지(www.mcst.go.kr/kor/main.jsp)’에서 무료로 다운받으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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