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주택분 종부세 과세 고지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이에 기획재정부에서는 2022년 주택분 종부세 과세 인원 증가와 이에 대한 정부의 대책들을 설명하였습니다. 이번에 종부세 과세인원이 늘어나기 때문에 꼭 내용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2022년 주택분 종부세 과세인원 크게 늘어난 이유
기획재정부 보도자료에 따르면 2022년 주택분 종부세 과세인원은 약 120만 명 수준으로 추산되고 있습니다.
참고로 2020년 기준 주택 보유자 1,470만 명의 약 8%가 종부세 과세 대상이 되는 수준입니다.
이는 2021년 93.1만 명에 비해 28.9% 증가한 것으로서 지난 정부 첫 해인 2017년 33.2만 명 대비 약 3.5배나 증가된 규모입니다.
종부세 과세 인원 증가 및 정부 대처 주요 내용
- 종부세 과세인원 증가는 공시가격 급등 때문
- 공정시장가액비율을 법정 하한인 60%까지 인하
- 1세대 1주택자에 대한 특별공제 도입
- 일시적 2주택 등 주택 수 특례 신설
2022년 종부세 과세인원 크게 증가
2022년 주택분 종부세 과세인원이 크게 늘어나게 된 것은 금년초 공시가격이 가파르게 상승했기 때문입니다.
부동산 보유세(재산세 및 종부세)는 매년 1월 1일 기준으로 산정된 공시가격을 과세표준으로 하여 과세하는데, 올해에는 공동주택 공시가격이 전년 대비 17.2% 상승하여 종부세 세부담 급증이 예상되었습니다.
2022년 종부세 부담 과세인원 증가와 정부 대처
정부는 2022년 종부세 부담 완화를 위해 다음과 같은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 공정시장가액비율을 법정 하한인 60%까지 인하
- 1세대 1주택자에 대한 특별공제(3억 원) 도입 : 1세대 1주택자 공제금액 11억 원 -> 14억 원으로 상향 효과
- 일시적 2주택 등 주택 수 특례 신설
(공정시장가액비율 인하) 조치에 따라 당초 9조원 수준으로 추산되었던 주택분 종부세는 전년도와 유사한 4조원 수준으로 유지되어, 1인당 종부세 부담은 지난해에 비해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 공정시장가액비율 : (21년도) 95% / (22년도) 100% > 60%
(일시적 2주택 등 주택 수 특례) 일시적 2주택, 상속주택, 지방 저가주택에 대한 종부세 주택 수 특례를 통해 약 3.7만 명의 납세자의 세부담이 완화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 종부세 주택 수 특례 : 상속주택 등 특례대상 주택을 주택 수에서 제외하여 1세대 1주택자로 보아 11어 원의 기본공제 및 최대 80%의 고령자, 장기보유 세액공제의 적용을 허용하는 특례
-> 일시적 2주택 1.2만 명, 상속주택 1.1만 명, 지방 저가주택 1.4만 명
2022년 종부세 과세 관련 참고사항
참고로 1세대 1주택자 특별공제 법안은 국회합의가 무산됨에 따라 약 10만 명 가량의 납세자가 종부세 과세대상으로 추가되어, 1세대 1주택자 전체적으로 약 600억 원의 세부담이 늘어나게 되었습니다.
정부는 11월 21일을 전후하여 2022년도 종부세 고지세액 및 과세인원을 최종 확정하여 발표할 계획입니다.
** 위 내용은 기획재정부 홈페이지 보도자료를 참고하여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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