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 내 휴대폰 사용 시간 여건이 점점 좋아지고 있습니다. 이번에 국방부는 3가지 유형으로 휴대폰 사용 시범운영을 하는데, 자율형에는 24시간 휴대폰 소지 및 사용을 할 수 있습니다.
군대 24시간 휴대폰 사용 시범운영
꼰대들의 이야기라고 하겠지만, 예전에는 군부대에서 전화를 하기 위해서 피엑스 옆 공중전화 박스에 긴 줄을 서고는 했습니다.
좀 더 이야기 하고 싶은데 뒷사람이 신경 쓰여서, 혹은 뒷사람이 고참이라도 되면 마음이 졸여서 맘 편히 통화를 못했던 기억이 납니다. 하지만 이런 상황들은 이제 옛 추억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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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 휴대폰 사용 현황
군대에서 휴대폰을 쓸 수 있게 된 것은 2014년 선임병의 구타로 숨진 윤 일병의 사건이 발단이 되었습니다. 이후 생활관에 수신용, 공용 휴대전화가 생기고, 2년 전부터는 병사들도 일과 시간 이후에 개인 휴대폰을 사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현재는 군대 내 휴대폰 사용은 평일에는 일과 후인 오후 6시 ~ 9시까지 그리고 휴일에는 오전 8시 30분 ~ 오후 9시까지 휴대폰 사용이 가능합니다.
이에 발맞춰 통신사에서는 군인 전용 통신요금제까지 나온 상황입니다.
이런 상황을 보면서, 의견은 둘로 갈라져 보입니다.
한쪽은 군인 인권 및 복지가 좋아졌다는 긍정적인입니다. 군대 내 휴대폰 사용을 인해서 탈영 및 자살에 대해서도 예방할 수 있고, 군대 생활에서 조금이나마 만족도를 높일 수 있다는 입장입니다.
하지만 다른 한쪽 의견은, 군 기강이 해이해 지고 휴대폰 사용으로 인한 관계단절, 게임 중독 등 여러 가지 부정적인 부분이 있고, 무엇보다 '당나라 군대'라는 비하의 말도 나오고 있습니다.
휴대폰 사용 시범운영 3가지 유형
정부는 6월 20일 부터 군대에서 휴대폰 사용에 대한 시범운영을 한다고 합니다.
이번 군대 내 휴대폰 사용 시간 시범운영은 육해공군 모두 8개 부대에서 진행합니다.
군대 휴대폰 사용 시범운영은 6개월(12월 31일까지) 동안 진행되며, 현역병의 경우 2개월씩 3개 유형을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 최소형 : 인과 시간 이전과 이후 시간을 정해 놓고 사용합니다.
- 중간형 : 아침 점호 이후부터 밤 9시까지 사용합니다.
- 자율형 : 24시간 휴대폰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정부는 위 3가지 유형의 휴대폰 사용 시간을 시범운영하면서 병사들의 휴대폰 사용 장단점을 비교한다고 합니다.
훈련병 휴대폰 사용 시간, 시범운영
훈련병은 휴대폰 사용 시간이 제한됩니다.
훈령병은 입소 1주차에는 평일에 30분을 사용할 수 있고, 휴일에는 1시간을 사용하는 방법과 입소 기간 내내 같은 방식으로 쓰는 방법이 시범 적용됩니다.
국방부는 2021년 11월 부터 2021년 3월까지 육군 15사단 기간병 5천여 명을 최소, 중간, 자율형 등 3개 집단으로 나눠 1차 휴대폰 사용 시범운영을 실시했지만, 사용 시간을 일률적으로 규제하다 보니 허용의 취지를 제대로 살리지 못했다는 지적이 있어서. 이번 2차 시범운영을 실시하는 것 같습니다.
국방부는 "이번 시범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확대 범위와 보완 사항 등을 파악한 후 군대 내 휴대폰 소지 시간 확대를 추진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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