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류세 인하 30% 가격, 시기 5월부터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여파로 인해서 유가가 급등했습니다. 휘발유, 경유, LPG가 급등하면서 정부는 유류세 인하 폭을 30%로 늘리고 화물차 등에 대해서는 유가연동 보조금을 5월부터 7월까지 한시적으로 지급한다고 보도했습니다. 

 

 

 

유류세 인하 30% 가격, 화물차 유가연동 보조금 시기, 언제부터?

 

유류세인하

 

유류세 인하 30% 시기, 혜택 

지난 4월 5일 정부는 경유 가격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업용 화물차와 버스 등에 유가연동 보조금을 지급하기로 전했습니다. 

 

홍남기 부총리는 "고유가로 어려움을 겪는 국민의 체감 유류비용을 낮추기 위해 고유가 부담 완화 3종 세트를 마련해 신속히 시행할 것" "유류세 인하 폭을 종전 20%에서 10% 포인트를 추가해 30%로 확대한다"라고 말했습니다. 

 

 

 

유류세 30% 인하로 인해서 받는 혜택을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 휘발류 : (현행 20%) 164원 -> (30% 인하) 247원

- 경유 : (현행 20%) 116원 -> (30% 인하) 174원

- LPG : (현행 20%) 40원 -> (30%) 61원 

 

유류세 인하 30% 확대 및 화물차 보조금 시행 기간은 5월부터 7월까지 3개월간입니다. 

 

이번 유류세 30% 인하로 인해 연비 리터당 10km를 하루 40km 주행하는 차량은 3만 원의 유류비를 혜택 받을 수 있습니다. 물론 유류세 급등한 비율보다는 적은 혜택이지만, 유류세 30% 인하로 인해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화물차 유가연동 보조금 

 

또한 경유 가격 급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대중교통, 물류 업계의 부담 경감을 위해 영업용 화물차, 버스, 연안 화물선 등에 대해 경유 유가연동 보조금을 3개월간 한시적으로 지급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기준가격(리터당 1850원) 이상 상승분의 50%를 정부가 지원하며, 최대 지원 한도는 리터당 183.21원으로 결정했습니다. 

 

 

* 정부차원에서 유류세 인하를 30%로 늘리며 유가연동 보조금을 통해서 영업용 화물차 등에 도움이 되겠지만, 제일 긍정적인 상황은 유류세 급등의 원인이 해결되어서 다시 원상태로 돌아가는 것입니다. 하지만 당분간은 그런 기미가 보이지 않을 상황이니 최대한 지혜롭게 정부 보조금으로 도움을 받으며 버텨야 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