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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데일리 라이프(daiiy life)/[강추 여행] 가볼만한 곳

[강화도 가볼만한 곳][강화도 카페] 도솔 미술관 갤러리 카페! 분위기 짱짱!! 데이트 코스!

by 창의날다 2019. 6. 18.

휴일을 맞이 하여(참고로 저는 평일날 쉬어요!)
인생의 소중한 동반자 아내와 함께 시간을 보냈습니다.
아무 계획이 없었어요. 너~~무 바빠서 계획 세울 시간도
없었고요. 오전에 볼일 좀 보고, 점심 이후에 시간이 좀
났습니다. 한 오후 3시 정도~~~
아내가 말합니다. "우리 드라이브 갈까?" ㅎㅎ
전에도 한 번 거론 했지만 아내와 저는 드라이브 좋아해요.
가끔은 네비게이션 키지 않고, 맘 가는 데로 다니기도 하고요.
아내의 요청을 듣고 저는 생각 했죠. '오후 3시 정도이면,
먼 곳은 못가겠고' 편도 1시간 정도 거리를 지도로 봤어요.
그런데 이미 이정도 거리는 많이 다녀봐서 마음에 드는
지역을 못찾았지 모예요.

요즘 강화도 카페가 많이 뜨고 있는 것 아시죠? ㅎㅎ
그래서 이번에 아직 못가본 이색 카페를 가보자고 했지요.
저희 집에서 강화도는 1시간 정도 거리라
차도 별로 안 막히고, 시간도 적당하고 드라이브 하기에는
안성맞춤이에요. 그리고 저도 역시 검색~~ 검색~~~
눈에 들어온 한 카페, 사실 전에 한번 눈여겨봐 둔 카페이기도 해요.
"도솔 미술관 갤러리 카페"ㅎㅎ 미술관 카페도 이색적인데
또한 더 매력적인 것은 이쁜 한옥으로 지어졌어요.

목적지 정해졌고, 이제 필요한 것은~~~ ㅎㅎ 먹을 것.
집에 쌓아 뒀던 커피, 커피, 그리고 커피, 과자, 쥐포
그리고 빠질 수 없는 뿌셔 먹는 신라면~~~ ㅋㅋ
바리바리 싸들고 차를 타고 출발 했어요.
가는 길에 아내와 이런저런 이야기들을 많이 했네요.
요즘 힘든 것, 아이들 성장하는 것, 옛날이야기 등등~~
행복한 대화를 하다 보니 어느새 도착할 때가 됐네요.



그런데, 그런데, 이상했습니다. 자동차 도로를 가다가,
좁은 샛길로 안내를 해주었어요.
완전 시골길이네요. 논이 사방에 있고, 어르신들은
저희의 차를 신기하게 처다 보시고...
"모지... 길을 잘 못 들었나?, 내비게이션이 고장인가?"
의심할 정도로 길이 완전 시골 외길이에요.
그래도 차를 돌릴 순 없으니 내비게이션을 따라 들어갔습니다.
한 1.5킬로 정도 들어가니 한옥단지가 보이네요. 호~~`
그리고 한옥 집들을 따라 들어가 보니 팻말이!!! 찾았네요.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입구로 걸어갔습니다.
입구부터 정~~'말 맘에 드는 인테리어!!
특히 여자분들 취향을 저격할 거예요.
입구를 통해 들어갔습니다. 저희 말고도 한 3커플 정도 있었어요.
평일이라 아주 한가한 풍경이었습니다.
마당 곳곳에는 이쁜 꽃과 소품들이 우리 눈을 훔쳤어요.



카페 건물 안으로 들어갔어요. 한옥이라 그런지.
신발을 벗고 들어 갑니다.
주문대로 갔습니다. 친절하게 설명을 해주시더라고요.
음료+입장로 해서 1명당 8천원. 생각보다 저렴했어요.
우선은 둘러보고 차를 마시기로 하고,
지하 미술 갤러리를 갔습니다.


와~~ 미술에 대해서 문외한인 제가 봐도 정말 잘 그린
그림들이 사방에 쫙~~~ 화가와 판매 가격도 게시했네요.
헉~~~ 가격이 기본 2백, 제일 비싼 것은 1천 5백만원  ^^;;
암튼 저와는 어울리지 않는 고급 그림들을 구경했어요.
아! 그리고 창문 사진이요, 그림 아닙니다. 리얼 자연 배경이에요.
정~말 여기서 사진 찍으면 분위가 짱짱!!!



올라와서 차를 시켰어요. 아내는 대추차, 저는 고민 고민하다가
자몽 에이드~, 빵은 서비스로 나와요~
사진 찰칵하고, 먹었습니다. ㅎㅎ 대추차는 정말 강추입니다.
정말 진하고, 부드러웠어요. 전통차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꼭 드셔 보세요. 저가 시킨 자몽에이드는 제 입맛에는
너무 달아서 음.... 별로 추천을 ..ㅎㅎㅎ
커피 종류도 있으니 참고하세요.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전통차가 제일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합니다.


분위기 잡고, 여유를 즐기며 차를 마셨어요.
그리고 밖에 있는 다른 별채들도 구경을 좀 했습니다.
꽃과 소품 하나하나를 정말 신경 써서 잘 꾸며 놨더군요.
두런두런 구경을 하고, 다름을 기약하며 카페를 나왔습니다.

그냥 오기가 아쉬워서, 집으로 바로 출발을 안 하고,
논길, 시골길을 차로 좀 돌면서 구경도 하고,
시골의 풍경도 오랜만에 느끼면서 좀 돌아다녔어요.
아내와 다시 한번 방문하기로 이야기하고 집으로 복귀했습니다.

멀지 않은 서울 근교 데이트 코스를 찾으신다면 강추합니다.
연인이나, 부부가 분위기 좋고, 아늑한 곳을 찾는 다면 강추합니다.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공감이나 구독 부탁드리고.
항상 행복하게 즐거움만 가득 누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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