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는 2022년 주택분 종합부동산세 과세대상 인원과 고지세액에 대한 정보를 보도하였습니다. 이번 2022년 주택분 종합부동산세의 특징은 과세대상은 많고, 고지세액은 감소하였다는 것입니다.
2022년 주택분 종합부동산세 과세대상자 증가 및 고지세액은 감소
2022년 주택분 종합부동산세 고지 인원은 122만 명으로 고지 세액은 4.1조 원이고, 토지분 고지 인원은 11.5만 명에 3.4조 원입니다.
위의 통계는 지난 2021년 대비 28.9만 명(31%)이나 증가 한 수치입니다.
그리고 지난 정부 첫 해인 2017년에 비해서는 약 4배 수준으로 증가한 수치입니다.
2022년 주택분 종합부동산세 과세대상자가 122만 명인데 이는 주택 보유자의 약 8%에 해당하는 수준입니다.
2022 주택분 종합부동산세 과세대상 많은 이유
왜 2022년 주택분 종합부동산세 고지 대상이 크게 늘어난 것일까요? 그 이유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2022년 공시가격 대폭 상승
2022년 주택분 종합부동산세 고지 대상이 크게 증가한 것은 올해 초 결정된 2022년 공시가격이 대폭 상승하였기 때문입니다.
2022년 공동주택 공시가격은 2021년 대비 17.2%나 상승하였으나, 종합부동산세 과세기준점이 되는 기본공제금액은 2006년 이후 변동이 없습니다.
이에 따라 공시가격이 종합부동산세 기본공제금액을 초과하는 과세대상자가 급증하게 된 것입니다.
2. 2022 주택분 종합부동산세 고지세액 감소 이유
2022년 주택분 종합부동산세 고지 세액은 4.1조 원으로 1인당 평균 세액은 2021년 대비 감소한 336.3만 원 수준입니다.
1인당 평균 세액은 336.3만 원으로 2021년 대비 137만 원 감소하였으나, 세부담이 급등하기 전인 2020년 이전보다는 상당히 높은 수준입니다.
2022 주택분 종합부동산세 고지 세액이 감소한 것은 공정시장가액비율 인하, 일시적 2주택 특례 등 세부담 경감 조치가 이루어졌기 때문입니다.
당초 2022년 주택분 종합부동산세는 공시가격 상승에 따라 2021년 대비 크게 증가한 약 9조원대로 추산되었으나, 정부가 공정시장가액비율 인하(100%-> 60%), 일시적 2주택 등 주택 수 제외 특례 신설 등 가능한 범위 내에서 최대한으로 선제적인 세부담 경감 조치를 실시한 결과 4.1조원 수준으로 완화되었고, 특히 1인당 평균 세액은 2021년 대비 감소하게 되었습니다.
** 위 내용은 기획재정부 홈페이지 보도자료를 참고하여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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