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사고, 특별재난지역 선포, 사고조사 계획, 구호금 지원

큰 슬픔과 충격을 안겨준 이태원 사고에 대해서 정부는 각 기관을 통하여 사고 대응체계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주요 내용은 이태원 사고가 발생한 용산구 일원에 특별재난지역 선포와 국가 애도기간 그리고 사고조사 계획입니다. 

 

 

 

이태원 사고 정부 대응체계

 

이태원사고-특별재난지역선포

 

이태원 사고 관련 중대본 회의 주요 내용

- 국무총리가 본부장인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즉시 가동

- 국가 애도기간(~11월 5일) 동안 전 공공기관, 재외공관 조기 게양, 전 공무원과 공공기관 직원 애도를 표하는 리본 패용

- 사망자 가족, 부상자와 담당자 1:1 매칭 지원 등 지원에 최선

- '서울시 용산구' 특별재난지역 선포

-> 사망자 유족 및 부상자에 대한 구호금, 정부합동분향소 설치/운영 비용 및 그밖에 필요한 지원 가능

 

 

 

이태원 사고 개요 및 현황

 

1. 이태원 사고 개요

- 일시 : 2022년 10월 29일(토) 22:15~ (신고건수 93건)

-> 대응 1단계(22:43) > 2단계(22:13) > 3단계(23:50) > 1단계(06:50)

- 장소 : 서울 용산구 이태원로 173-7 해밀턴호텔 일대

- 내용 : 서울 이태원동 해밀톤호텔 부근에서 할로윈 축제 참여 다수 인파가 밀려서 압사사고 다수사상자 발생

 

2. 이태원 사고 피해 현황

- 인명피해 : 사상자 254명(사망 153명, 외국인 20명 / 중상 24명 / 경상 79명) 30일 오후 4시 55분 기준

- 재산피해 : 조사 중

 

3. 이태원 사고 동원 현황

- 인원 : 2,421명(소방 507, 구청 800, 경찰 1,100, 기타 14)

- 장비 : 238대(지휘3, 펌프10, 구조28, 구급143, 기타 54)

 

 

 

이태원 사고 조사 계획(경찰청)

이태원 사고 발생 이후, 02:30 경찰청장 주재로 사고대책회의를 개최하여, 경찰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였고 서울경찰청장은 현장에 진출하여 현장 지휘를 총괄하고 있는 중입니다. 

 

서울경찰청 수사차장을 본부장으로 '이태원 할로윈 인파 사상사고 수사본부'를 총 475명으로 편성하여 운영중이며 사망자 신원확인을 위해 과학수사 가용경력을 총동원하여 현재 사망자 중 신원확인이 안되고 있는 32명에 대한 신원확인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서울 국과수에도 긴급대응을 국성하여 DNA 감정, 부검, 지문 및 합동감식 지원체계를 구축하였습니다. 

 

또한 이태원 사고 목격자 조사, CCTV 영상 등 확보하여 사고 당시 상황에 대한 분석을 시작하였으며, 과다 인파 운집 경위 및 사고원인에 대하여 정밀하게 수사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언론, SNS 모니터링을 통해 허위사실 등으로 인한 사회적 불안감 해소에도 만전을 기할 예정입니다. 

 

 

 

이태원 사고 용산구 일원에 특별재난지역 선포

서울시 요청에 따라 행정안전부는 국가 차원의 행/재정적 지원을 위해 서울 용산구 일원에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검토했으며, 중앙안전관리위원회 심의를 거쳐 서울 용산구 일원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될 예정입니다. 

특별재난지역이 선포되면 사망자 유족과 부상자에 대한 구호금, 정부합동분향소 설치, 운영 비용 등에 국비가 지원됩니다. 

 

또한 정부는 10월 30일부터 11월 5일까지 총 7일간 이태원 사고에 대한 애도기간을 가지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이태원 사고 사상자 지원 및 사고수습 계획(서울시)

- 서울시는 이태원 사고 관련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즉시 가동하여, 사고 수습을 위하여 사망자 및 부상자에 대하여 비상의료대응체계 가동하며 주변 병원으로 이송하는 등 사고 수습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 사망자 이송 병월별 전담공무원을 배치해 사상자 인적사항 파악, 안내 등 유족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 긴급상활발생에 대응하여 화장시설 가동 횟수를 확대하여 특별화장회차(18:00~20:00)를 검토 중이며, 장례 절차는 유족과 협의하여 최대한 지원할 예정입니다. 또한 사망자 추모를 위하여 서울광장에 합동분향소를 설치 검토 중입니다. 

 

- 서울시는 주요 지역(이태원, 홍대 등) 업소에 대한 영업자제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미 이태원관광특구협의회에서는 자체적으로 10월 31일까지 이태원로 주변 상인 영업 중단하기로 하였으며, 추가 영업중단도 협의 중입니다. 

 

- 홍대 등 번화가 지역 업소를 대상으로는 지역 상인회와 협의하여 할로윈 기간 이벤트 자제 등 안전사고 예방토록 계도 예정입니다. 

 

 

** 위 내용은 보건복지부 홈페이지 보도자료를 참고하여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