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는 현재 국내에서 인기가 많은 킨터(Kinder) 초콜릿에 대한 온라인 판매, 해외직구를 차단했습니다. 이유는 벨기에산 킨터(Kinder) 초콜릿에서 유해물질이 검출되었다는 정보 입수 때문입니다.
‘킨더(Kinder)’초콜릿 해외직구 구매 주의 당부
< 페레로기업 킨더 초콜릿(원산지 벨기에) 살모넬라균 오염 가능 >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벨기에에서 제조되어 유럽 등지에 판매되고 있는 페레로사의 ‘킨더(Kinder)’ 초콜릿 제품에 대한 위해 정보를 입수함에 따라, 소비자가 해당 제품을 해외 직구로 구매하지 말 것을 당부했습니다.
-> 식약처에서 벨기에산 킨터(Kinder) 초콜릿 위해정보는 벨기에 연방식품안전청(AFSCA)은 최근 발생한 살모넬라 감염증 발병이 벨기에 아를롱(Arlon)지역의 페레로사 초콜릿 공장에서 생산된 ‘킨더’ 초콜릿 제품 섭취와 연관성이 있음을 확인하고 해당 공장에 대해 생산 중단을 명령(4.9)을 했다는 것입니다.
- 참고로 살모넬라균의 특성은 우유, 유제품 등 동물성 단백질이 주 원인식품이며, 60℃에서 20분 동안 가열하면 사멸됨(식품 조리 시 75℃에서 1분 이상 가열) 해당 균에 감염되면 8~48시간 내에 복통, 설사, 구토, 발열 등의 증상을 보입니다.
국내 정식 수입 벨기에산 킨터(Kinder) 초콜릿 있나?
- 그간 국내로 정식 수입된 ‘킨더’ 초콜릿 제품 중에는 벨기에에서 생산된 제품은 없습니다. 다만 살모넬라 감염증과 연관성이 확인되지 않았으나 독일에서 회수 중인 독일산 ‘킨더 해피 모먼츠 미니 믹스’가 국내 수입된 것으로 확인돼, 소비자 보호 차원에서 해당 제품을 회수 조치하고 있습니다.
- 식약처는 앞으로 수입식품에 대한 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해 향후 국내로 수입되는 모든 해외 생산 ‘킨더’ 초콜릿 제품에 대한 ‘살모넬라’ 검사를 실시한다고 합니다.
- 또한 해외직구를 이용하는 소비자의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온라인 쇼핑몰(네이버쇼핑, 쿠팡, 11번가, 지마켓 등)의 벨기에산 ‘킨더’ 초콜릿 판매를 차단했습니다.
킨터(Kinder) 초콜릿 외 해외 회수중인 제품 검색 방법
- 아울러 각 나라에서 회수 중인 제품의 정보를 ‘식품안전나라 > 해외직구 식품 올(All)바로 > 위해정보 > 해외 위해식품’에 게시했습니다.
-> 혹시 벨기에산 킨터(Kinder) 초콜릿 제품을 해외에서 직접 구매해 피해를 입은 소비자는 ‘식품안전나라 > 해외직구식품 올(All)바로 > 국제거래상담 > 국제거래 소비자포털(한국소비자원 운영)’에서 상담받으시기 바랍니다.
** 위 내용은 식품의약품안전처 홈페이지 보도자료를 참고하여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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