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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극복합시다!

소아 확진자 재택치료 연령별 증상 및 대응요령

by 창의날다 2022. 3. 8.

소아 확진자 재택치료, 연령별 증상 및 대응요령

보건복지부는 동네 병, 의원의 효과적인 비대면 진료 지원을 위한 '소아 코로나19 의료지원 가이드라인'과 확진 자녀 돌봄시 유용하게 활용 가능한 정보를 전했습니다. 

 

 

최근 소아 확진자, 재택치료 환자가 증가하는 추세이며, 특히 소아의 경우 갑작스러운 증상발현 시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어려움이 있습니다. 이에 보건복지부는 소아 확진자의 증상과 재택치료시에 알아두면 유용한 의료 정보를 제공했습니다. 

 

 

소아 확진자 연령별 증상

1. 5세 미만 영유아, 신생아

- 발열, 호흡기 증상, 처짐, 식이저하

-> 목쉼, 컹컹대는 기침, 호흡곤란으로 발현하는 후두염 / 크룹의 임상 양상을 종종 보임

-> 고열이 급격히 오르는 초기에 열성 경련이 발생할 수 있음

 

 

2. 5~11세 

- 일반적인 호흡기 증상, 발열

 

3. 12~18세

- 성인과 같이 비특이적인 전신 증상(두통, 근육통 등), 호흡기 증상(기침, 콧물, 인후통 등) 또는 소화기 증상(구토, 설사 등)

 

 

 

소아 확진자 재택치료 중 증상별 대응요령

 

1. 고열 증상 : 물을 자주 마시게 하고, 2가지 해열제를 교차 복용하되, 코로나로 인한 고열 증상은 대부분 2~3일 후 해소되므로 차분히 해열 활동하며 지켜볼 필요

- 발열은 코로나19로 인한 증상 발현 후 약 2~3일 간 지속되는 양상을 보입니다. 발열 증상이 72시간 지속되면서 호전 추세를 보이지 않거나, 떨어졌던 열이 다시 38도 이상의 고열 발생 시 흉부 엑스레이 등을 고려해야 합니다. 

-> 발열(고열) 시 충분한 수분 섭취가 가장 중요하며, 가벼운 옷을 입고 휴식이 필요합니다. 

 

 

2. 호흡 곤란 시 대처 : 목 부위 등이 심하게 부어오르면 목소리가 변하고 심한 경우 호흡곤란을 유발, 숨소리 등을 녹음하여 비대면 진료 시 도움이 되며, 호습곤란 시(코 벌렁 거림, 흉부 함몰, 꺽꺽거림 등)에는 즉시 119 등에 응급처치 요청

- 단순 코막힘 증상으로 인한 호흡음 이상은 집에서 관찰 가능합니다. 

-> 호흡수 증가, 청색증, 숨 쉴 때 갈비뼈 아래쪽이나 쇄골 위쪽이 움푹 들어가는 증상을 보일 때에는 호흡곤란 증상을 의심하여 의료진과 비대면 또는 대면 진료가 필요합니다. 

-> 급성 폐쇄성 후두염 등으로 호흡곤란이 발생한 겨우, 담당 의사의 판단에 따라 스테로이드 경구제를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3. 귀 통증 : 대부분 심한 인후통이나 코막힘과 연관되며, 중이염인 경우는 드물기 때문에 항생제보다는 아세트아미노펜, 이부프로펜 등 해열진통제로 통증을 조절

 

4. 코피 : 코막힘이 심한 경우 염증 및 부종이 생겨서 나타날 수 있음. 가정에서 간단한 처치로 지혈이 가능하며, 비대면 진료를 통해 코막힘 증상을 완화하는 처방 권장

 

5. 복통, 구토, 설사 : 복통 부위가 배꼽 또는 명치 부근이고, 복부가 부드럽게 만져진다면 장염 가능성, 해열진통제로 통증을 조절해주고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며 필요시 약 처방

 

 

6. 대면진료 필요 : 38도 이상의 발열 지속(72시간 이상), 경련 증상, 호흡곤란, 식이 섭취와 소변량이 절반 이하로 크게 줄어들 때(24시간 이상), 심한 흉통, 복통, 의식불명 등

 

7. 탈수 : 인두 및 후두의 부종 및 통증으로 수유, 식음 및 음식 섭취가 곤란한 경우

- 영유아의 경우, 식이와 수분 섭취가 감소하여 기저귀 교환(소변횟수)이 일 4회 미만이고 24시간 이상 지속되면 의료기관 방문이 필요합니다. 

-> 적절한 영양 섭취와 충분한 수분섭취가 가장 중요하며, 연령에 따라 시중에서 판매 중인 먹는 수액 처방 또는 간이 약간 됭 쌀미음이나 죽을 먹는 방법도 권장하고 있습니다. 

 

 

8. 경련

- 경련 시간이 짧고 경련 후 상태가 안정적이라면 자택에서 관리 가능

-> 과거의 경련이나 뇌전증의 병력이 없는 건강한 6세 미만의 소아도 발열로 인한 열성경련이 발생할 수 있으며, 열성 경련 시 해열제를 사용해야 합니다. 

- 경련 증상 시, 기도 흡인되지 않도록 고개를 옆으로 눕혀주고 기도를 확보해야 합니다. 

-> 낙상 등 2차 손상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한 환경에서 관찰하고 경령이 5분 이상 지속 시 즉시 119에 신고하여 응급실 이송을 해야 합니다. 

 

9. 기침, 콧물, 코막힘, 가래

- 실내 온도/습도를 조절하고 수분 섭취가 중요합니다. 

-> 증상 경감을 위한 일반 약물(기침 억제제, 진해제, 거담제 등) 사용을 고려합니다. 

 

 

10. 설사, 묽은 변

- 대부분 자연 소실하나, 탈수 발생 여부를 관찰해야 합니다. 

 

11. 인후통, 두통, 근육통

- 연령에 맞게 acetaminophen, NSAID를 적절히 사용합니다. 

 

- 소아 확진자의 경우 필요할 때 다니던 소아, 청소년과에서 전화상담, 처방이 가능하며, 소아 비대면 의료상담센터를 통해서도 24시간 진료, 상담이 가능합니다. 

-> 참고로 병, 의원 정보는 네이버, 다음 등 검색창에 "코로나19 전화상담 병의원" 입력 또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 소아 확진자 대면진료는 재택치료 외래진료센터 중 소아 대면진료가 가능한 47개소를 이용할 수 있으며, 소아 특화 거점전담병원으로 지정된 62개 병원은 외래 대면 진료와 입원까지 가능합니다. 

 

 

-> 소아 확진자 대면, 외래 진료 가능 5개 병원(서울) 

서울 소아 확진자 대면, 외래진료 가능 5개 병원

 

 

** 위 내용은 보건복지부 홈페이지 보도자료를 참고하여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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