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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을 앞둔 요즘 핫하게 대두되었던 이슈가 있습니다.
바로 택배종사자분들이 택배 분류작업에 대한 제동을 걸고 나선 것입니다.
택배 배송 업무도 고강도 업무인데, 분류 작업까지 한다는 것은 너무도 고된 일이고 무엇보다 분류일은 무임금 노동이라는 것을 이야기했습니다.
추석을 앞두고 일어난 일이라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지고 혹시 추석 택배 대란이 일어나는 것 아닌가? 하는 걱정도 하게 되었습니다.
다행히 국토부, 고용부 및 택배업계에서 발 빠르게 간담회를 개최하고 택배종사자분들의 요구사항에 대한 부분을 조금이나마 조율이 되어서 추석 택배 배송 차질이 생기지는 않게 되었습니다.
오늘은 국토교통부, 고용노동부 그리고 택배업계에서 간담회를 한 내용과 택배종사자 분들의 보호조치 권고사항을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아무쪼록 택배업계, 택배 종사자, 소비자가 모두 만족하고 행복한 배송 생태계를 만들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자세한 사항은 국토교통부에서 보도한 아래의 내용(추석 성수기 택배도 안전하고 원활하게 내 집 앞으로)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추석 성수기 택배도 안전하고 원활하게 내 집 앞으로
- 9월 16일 국토부·고용부 및 택배업계 준비사항 점검 간담회 개최 -
□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와 고용노동부(장관 이재갑)는 9월 16일 택배업계* 간담회를 열고, 택배 종사자 안전과 보호 조치 현황, 추석 배송 준비 상황 등을 논의하였다.
* (참석자) CJ대한통운, 롯데글로벌로지스, 한진택배, 로젠택배, 경동택배, 쿠팡, 프레쉬솔루션, 물류정책관(국토부), 근로기준정책관(고용부)
ㅇ 이번 간담회는 추석 성수기에도 원활한 택배서비스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종사자 안전 보호 조치 등 준비사항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하였다.
* 택배물량은 코로나19로 인해 올해 상반기 전년 대비 20% 증가하였고, 추석 성수기에는 전년 대비 3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
□ 간담회에서, 택배업계는 종사자들의 업무 부담을 줄이고, 원활한 택배서비스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조치를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ㅇ 추석 성수기 동안 Hub터미널 및 Sub터미널에 분류인력․차량 배송 지원 인력 등 일 평균 1만여명 추가 투입
- 금년 8월 대비, 추석 성수기(9. 14~10. 16) 기간 중 일일기준 간선수송차량은 2,555대(20.4%↑) 추가 투입, 택배기사․차량은 5,200명(8.9%↑) 추가 투입
- 일일기준 Hub터미널 분류인력 1,604명(13.1%↑), Sub터미널 분류인력 2,067명(26.3%↑) 보강 및 동승인력(1,350명) 충원
* (택배체계) Hub터미널은 전국각지의 택배를 모으는 거점→지역별 Sub터미널에서 택배기사가 고객에게 배송
ㅇ 종사자의 안전과 건강 보호를 위해 심야시간까지 배송이 이루어지지 않도록 노력하고, 종사자가 원할 경우 물량 또는 구역을 조정할 수 있도록 하며, 건강검진 및 전문 의료 상담 지원 등 개별 현장의 상황에 맞는 조치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또한 종사자의 업무 부담을 근본적으로 줄일 수 있는 첨단 자동화 기술 개발에 힘쓰는 등 안전하고 효율적인 작업환경 구축을 위한 노력도 지속할 계획이다.
□ 택배업계의 조치 계획과 관련하여 국토교통부는 9.21.~10.5. 2주간 비상연락체제(국토부-노동부-택배사-통합물류협회)를 구축(SNS)하여 차량 및 인력 추가투입 등 현황을 일일점검하고 각종 상황 발생 시 즉각 대응할 계획이다.
* 추석명절 성수기 대응 택배물량 관리강화 및 종사자 보호조치 권고사항 (2차) 시달(9.11)
ㅇ 아울러, 고용노동부는 8.13. 업계와의 공동선언에 따라 9월 말까지 택배종사자의 장시간 노동 방지 및 건강보호를 위해 현장지도를 추진할 계획이다.
* (장시간 노동 방지) 택배사(4개사) 물류센터 대상 근로·휴게시간 등 노동관계법 준수를 위해 현장 지도(9.21.~ 9.29, 지방관서)
* (건강보호) 택배사(4개사) 물류센터의 산안법 준수 지도 실시(9월) 연말까지 택배종사자 과로 실태조사 및 대책 강구
□ 국토교통부 전형필 물류정책관은 ‘유례없던 물동량의 급격한 증가로 택배 종사자들이 과도한 피로감을 느끼지 않도록 정부와 업계가 모든 조치를 강구하고 신속히 시행하겠다’고 하였고,
ㅇ 고용노동부 김대환 근로기준정책관은 ‘정부도 노조와 업계가 대화를 통해 해결할 수 있도록 지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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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물량 관리강화 및 택배종사자 보호조치 권고사항 (국토부)
① 택배 차량 및 인력의 추가 투입
ㅇ 차량 및 배송·분류작업 인력을 충원하여 증가하는 배송물량을 정상적으로 처리하도록 조치 및 택배기사의 작업량 조절 요청
② 정당한 지연배송에 대한 택배기사 불이익 조치 금지
ㅇ 택배기사의 피로도 증가 및 택배물량이 많이 집중되는 경우 정당한 지연배송 사유로 택배기사에게 페널티 부과를 금지
③ 영업소별 택배종사자 건강관리자 지정 및 건강상태 관리·보고
ㅇ 영업소별로 건강관리자를 정하여 업무시작 전후 택배종사자에 대한 건강상태 이상유무를 관리
ㅇ 배송업무가 힘들 정도의 건강상태로 판단되는 종사자에 대하여는 업무에서 배제하고 택배사 본사에 즉시 보고조치
④ 택배종사자 정기적 건강관리
ㅇ 영업소별 택배기사에 대하여 연 1회 이상 정기적으로 건강검진을 받도록 하고 건강검진 실시현황을 관리
⑤ 영업소 응급물품 구비 및 방역물품 지원
ㅇ 영업소에는 제세동기, 구급약 등 응급물품을 상시 비치하고, 마스크, 손소독제 등 방역물품을 택배종사자에게 공급
⑥ 시설 방역강화 및 자체점검
ㅇ 추석 명절 성수기(특히, 9.21~10.5일 2주간)동안 소관 터미널 방역실태에 대하여 매일 자체점검을 실시하며, 정부․지자체의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
* 작업자 간 거리두기, 작업자 마스크 착용, 출입자 관리, 발열체크 등
본 저작물은 ‘국토교통부’에서 ‘20년’ 작성하여 공공누리 제1유형으로 개방한 ‘추석 성수기 택배도 안전하고 원활하게 내 집 앞으로(작성자:물류산업과)’을 이용하였으며, 해당 저작물은 ‘국토교통부 홈페이지(www.molit.go.kr/portal.do)’에서 무료로 다운받으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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