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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안식[심리,상담,발달 이야기]/[교육 양육] 자녀의 심리 및 교육 정보

[자녀교육] 우리 아이 공부 잘하는 아이로 키우는 법 1(오은영 박사님 강연)

by 창의날다 2019. 6. 22.

부모라면 자녀 교육에 많은 관심을 갖습니다.
하지만 관심은 있지만 어떻게 교육해야 할지 잘 모르는
상황이 바로 우리의 상황입니다.
이번엔 제가 오은영 박사님의 강연을 듣다가 좋은 내용이어서
함께 공유를 하려고 합니다.
내용은 강연의 내용을 요약하면서 설명하는 식으로 합니다.
인용된 내용들은 박스 처리로 표시하도록 하겠습니다.

"많은 시간 수 많은 청소년들과 학습 상담을 하며 내린 결론은?
바로 유아기와 초등기에 포커스를 맞춰라" 입니다.
, 고등학교에서 겪는 공부 문제의 대부분의 원인은?
공부를 안 시켜서가 아니라 나름 유아기와 초등기에
공부를 너무 열심히 시켰기 때문입니다.
부모와 아이의 관계가 망가지고 아이의 자존감을 무너뜨리는 공부
이제 부모도 아이도 행복한 공부법을 알아보아요.

서두에 이런 내용을 전달합니다.
부모의 지나친 교육 열심이 아이에게 스트레스를 주고
이 스트레스로 인해 부모와 멀어지고,
아이의 자존감을 떨어 뜨리는 결과를 초래한다는 이야기입니다.

부모들 대부분은 자신의 학창시절을 회상하며 공부에 대한
많은 아쉬움을 갖습니다. 그래서 이 아쉬움이 자녀에게
전달되어 더욱 열심히 교육하려고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자녀에 대해서 치열하게 생각하고 노력하는
부모일수록 빠지는 함정이 있습니다
.
자녀를 잘 가르치려고, 치열하게 아이를 키우고,
가르치는과정에서 많은 문제가 생깁니다.
곧  공부 때문에 아이와 사이가 나빠지고,
아이는 스트레스 받고, 상처 받고,
부모에게 신뢰와 사랑을 잃어버리는 상황이 발생합니다.
결국 부모에게 상처를 받았다고 생각하는 아이는
부모의 말을 안 듣습니다
.
그 결과는 바로 공부로 직결돼서 나타나는 것이죠.

 

 

* 아이의 모든 문제는 공부로 드러난다.
성적이 얼마냐, 몇 등이냐와 같은 학업 성취도를 가지고
아이들의 공부를 접근하면
100%실패한다.
아이들의 공부의 문제의 원인은 대부분 부모와의 관계에 있다.
공부를 못해서, 공부를 안 해서 문제의 원인이 생긴 것이 아니라.
부모와의 관계가 원인이 되어서 공부를 안 하고,, 못하는 것이다.
공부를 어떤 문제집, 어떤 학원으로 접근하면 100%실패한다.

공부에 접근하는 방법론에 대해서 짚어 줍니다.
공부의 어떤 콘텐츠로서 먼저 접근할 것이 아니라,
공부도 관계 즉, 부모와의 정서적 관계를 통해서
접근해야 한다는 이야기를 합니다.
이것이 공부의 원초적 기본 베이스이며 이 기초가
잘 세워져야 그 위에 다양한 공부 방법들도 잘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공부는 아이들에게 고통이다. 반면 부모에게는 희망이다.
공부를 재미있다고 이야기하는 아이는 거의 없다.
아이들은 고비용 저효율의 사회 속에 살고 있다.
대부분이 패배감을 맛보고 살아간다.
승리를 맛보는 아이는 극소수이다.
나머지 아이들은 패배자 같고 실패자 같은 느낌을 맛본다.
부모에게 있어서 자녀의 공부는 희망이다.
아이가 공부를 열심히 해주면 희망이 생긴다.
요즘 부모들은 너무 열심히 공부한다.
아이들 양육에 대해서 많은 공부를 한다.
그런데 유독 공부에 대한 부분에 있어서는 이상한 의사소통을 한다.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우리의 아이들은 공부의 경쟁 속에서
많은 패배감을 느끼면 산다는 것을 이야기합니다.
이것을 먼저 이해하고 인정해 주면서
다가가야 합니다. 그리고 대화법에 있어서도,
보통 상황에서는 상냥하고 사랑이 섞인
목소리로, 내용으로 이야기하는데,
공부에 있어서는 너무 비정하게 강하게
이야기하는 것을 짚어줍니다. 예를 들면
"이래서 대학 문턱이나 가겠어!"
"나중에 머가 되려고 그래!" 라는 등의 이야기입니다.
공부의 스트레스 고통을 먼저 헤아려 주면서,
다독여 주는 사랑의 권면이 필요합니다.

 

 

* 공부는 내면의 동기로 하는 것이다.
유아기나 초등기에게는 부모가 시키면 아이들은 공부를 한다.
이것이 절대 오래가지 않는다.
공부는 내적 동기가 굉장히 중요하다.
공부의 내적 동기가 생기려면 공부를 왜 해야 하는지,
목적은 무엇인지? 이러한 것을 공부를 하는 당사자에게도
물어봐야 하겠지만
, 공부를 시키는 우리에게도 물어봐야 한다.
모든 부모가 자식을 교육시키는 것에는 동의한다.
그런데 대다수의 부모는 자식을 가르치고 교육시키는
일을 너무 좁은 의미로만 생각한다
.
아이들에게 공부를 왜 하는지 물어봤다.
답은 특목고, 국제중, 수도권 대학 등...
부모에게 있어서 공부의 의미는 비슷하다.
좋은 학교 좋은 직장 취직, 이것이 좁은 의미이다.
공부의 궁극적인 목적은 인간답게 살아가는 방법을 습득하는 것이다.
두 번째 목적은 아이가 행복한 삶을 살게 하는 것이다.
그런데 부모가 아이가 문제를 틀린 갯수만큼
때리는 비 인간적인 행위를 한다
.
아이를 좀 더 잘 가르치기 위해서 비난을 하고,
욕설을 하고 때리고 한다면, 이것은 불행의 길로 가는 것이다.
이러한 방법을 계속 14년 동안 고수한다면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아이는 정말 행복할까
? 인간다울까?하는 고민을 해봐야 한다.

정말 소중한 내용을 짚어 주었습니다.
지금까지 우리는 공부, 교육에 대한 목적을
너무 좁은 의미로만 생각해 왔다는 생각이 듭니다.
공부와 교육에 대한 이상적인 의미를 잃어버렸던 것이죠.
그리고 가장 중요한 내면적 동기, 이것이
꼭 필요합니다. 저의 개인적인 경험을 비춰 보더라도
아이들은 내면적 동기가 세워질 때,
스스로 공부하고, 공부에 대한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지름길로 간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모든 부모들의 소망이며 바람이죠.
그러기에 우리는 아이들의 내면적 동기가
잘 세워지도록, 정서적인 관계를 잘 정립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성장기의 공부는 대학이 아니라 두뇌 발달에 필요하다.
우리는 아이들에게 알려줘야 한다. 공부를 하는 이유는
첫째
, 공부를 할수록 너의 뇌는 성장하고 발달하는 과정인 것이다.
둘째, 공부는 직업을 선택하는 과정이 아니라,
삶의 태도와 자세를 배우는 과정이 공부이다.
재미없는 공부를 받아들여야 하고, 이왕 할 것이면
재미있게 해야 하는 것이다
.
결국 삶을 열심히 최선을 다해서 살아가는 것을 배우는 것이다.
셋째, 공부의 과정을 통해서 자기 신뢰감을 얻어야 한다.
아이는 9개를 틀리고 1개를 맞아도 1개를 맞은 것으로
부모에게 칭찬을 받아야 한다
.
그런데 9개를 맞히고 1개를 틀리면 1개 틀린 것으로 나무란다.
이럴 때에 아이는 자기 신뢰감을 얻지 못한다.

참 어려운 부분이죠. 저 또한 아이들이 점수를 받아오면
틀린 것부터 보게 되니 말입니다.
이제부터라도 노력해야 할 것 같아요.
잘한 것을 먼저 칭찬하고, 인정해 주고,
아이의 자존감을 그리고 자신감을 세워줘야겠습니다.

내용이 너무 길어서 우선 여기서 정리를 하고,
다음 2탄으로 내용을 이어서 포스팅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구독과 공감 부탁하며,
오늘 하루도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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