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고 있습니다. 여름철 더위에는 에어컨 혹은 선풍기가 필수 가전인데, 요즘 전기세 인상으로 냉방비 사용에 있어서 부담을 느끼기 쉽습니다. 아마 저소득층 같은 경제적 취약계층은 더욱 그 부담이 높습니다. 오늘은 이런 냉방비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줄 수 있는 냉방비 지원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2023 냉방비 지원 대상, 지역
이제 본격적인 여름철로 넘어가고 있습니다. 날이 더워질수록 가정에서 많이 사용하는 것은 선풍기 그리고 에어컨입니다. 하지만 전기세가 점점 인상되고 있는 상황에서 냉방비 지출은 역시 부담으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오늘은 여름철 더위를 보내기 위한 냉방비 지원 그리고 무더운 여름에 제공되는 편의 시설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서울시 냉방비 지원 등 취약계층 지원 사업
본격적인 여름을 앞두고 서울시가 폭염에 가장 취약한 취약계층을 위한 강력한 보호, 지원 방안을 내놨습니다. 이 포괄적인 지원 사업은 경제적으로 취약한 저소득층 및 노인, 노숙자 및 장애인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저소득 가구를 위한 냉방비 긴급 특별 지원
서울시는 저소득층 1인당 5만원, 약 37만 가구에 총 185억원의 냉방비 긴급특별지원 한다고 합니다. 무더운 여름을 안전하고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가계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선제적 조치입니다. 냉방비 지원 대상은 서울 전체 기초생활보장수급자 가구와 차상위계층 및 한부모가정 가구입니다. 신속한 냉방비 지원을 위해 별도 신청 없이 7월 중 현금으로 지급할 예정입니다.
또한 폭염 속 위기 상황에 놓인 취약가구를 적극 발굴하기 위해, 일부 위기정부(단전, 전기 요금체납, 의료비 과다지출 등)를 활용한 기획조사도 실시할 예정입니다. 발굴된 위기가구에 대해서는 긴급복지서비스 등을 연계하여 지원합니다.
쪽방촌 '밤더위 대피소' 운영
서울시는 주거취약계층 주민들이 무더운 여름밤을 견딜 수 있도록 '밤더위 대피소'를 운영한다고 합니다. 밤더위 대피소 이용 대상은 약 쪽방촌별 2,400명에게 시설을 제공하며, 선택된 사용자는 최대 20일 동안 이러한 서비스의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서울시는 기존 월 2회 제공하던 '동행목욕탕' 목욕이용권도 혹서기 7~8월에는 월 4회로 확대합니다.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무더위쉼터 4,200개소 이상 운영
서울시는 무더위를 식히기 위해 서울시 전역에 무더위쉼터 4200여개소를 운영합니다. 이들 쉼터는 복지관, 경로당, 주민센터, 지역숙박시설 등 접근성이 좋은 곳에 위치하며 오는 9월까지 운영됩니다. 또한 폭염특별 발효 시, 취약어르신에 대해서 노인맞춤돌봄서비스전담인력이 위기정도에 따라 매일 또는 격일로 직접 방문이나 전화를 통해 어르신의 안부를 확인합니다.
김상한 서울시 복지정책국장은 “폭염과 같은 재난은 모두에게 불편하지만 특히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이나 열악한 생활환경에 처한 사람들에게 가혹하다. 올여름 엘니뇨 등 기상이변으로 인해 서울시민 모두가 큰 사고 없이 여름을 잘 이겨내고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세심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재정 지원, 쉼터, 건강 검진, 복지 서비스를 포함하는 종합 계획으로 서울시는 무더운 여름 동안 가장 취약한 주민들을 보호하고 지원하기 위해 강력한 의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 위 내용은 서울시 홈페이지 2023년 6월 19일 보도자료를 참고하여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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