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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좋은 꿀팁/[생활 지식] 생활에 꼭 필요한 꿀팁

USB-C 타입 충전기 국가표준 제정, 아이폰은?

by 창의날다 2022. 10. 24.

요즘 전자기기 충전기는 생활필수품입니다. 스마트폰, 태블릿, 노트북, 스피커 그리고 카메라 등 모든 전자기기 제품은 충전기가 필요합니다. 하지만 문제는 그 충전기 방식이 다 다르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집 안에 여러 종류의 충전기를 집집마다 소유하고 있는데, 앞으로 전자기기 제품들을 충전하는 충전기가 USB-C 타입으로 표준화될 예정입니다. 

 

 

 

USB-C 타입 충전기 국가표준 제정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전자기기 충전에 사용되는 충전기 커넥터 형상을 USB-C 타입으로 국가표준(KS)으로 제정한다고 전했습니다. 

USB-C 타입 국가표준안은 지난 8월 10일 ~ 10월 9일까지 예정고시했었고, 이번 10월 18일에 기술심의회를 통과했습니다. 

그리고 앞으로 11월 초 표준회의 등의 절차를 거치면 이르면 11월 중으로 USB-C 타입이 국가표준으로 제정 확정될 것입니다. 

 

USB-C타입국가표준-아이폰

 

USB-C 타입 충전기 국가표준 제정 주요 내용

- 11월 중으로 USB-C 타입 충전기 국가표준으로 제정 확정

- 애플사 아이폰이 결정할 수 있는 행보는 3가지로 압축 설명

 

 

 

USB-C 타입 충전기 국가표준제정 흐름

그동안 전자기기, 노트북, 스마트폰, 패트, 탭, 스피커 등 소형 전자제품 전원 공급을 위한 충천기가 참 다양했습니다. 

그래서 소비자들의 가정을 살펴보면, 여러 종류의 충전선을 소유하고, 또한 여러가지 전자기기 제품을 충전하기 위해서는 전기 콘센트도 그만큼 많이 필요했었습니다. 

 

 

1. USB-C 타입 표준화는 유럽에서 먼저 시작되었습니다. 

유럽에서 EU집해우이원회가 전자폐기물 감소 및 국민편의 증진 등을 목적으로 USB-C 타입 충전기 표전화 법안을 EU 의회와 이사회에 제출하였고, 최근 EU 의회에서 가결되어 EU 이사회 승인 절차만 앞두고 있습니다. 

당시 EU는 10월 4일 2024년까지 스마트폰, 태블릿 등 주요 모바일 기기 충전 방식을 USB-C 타입으로 통일하는 법안을 찬송 602, 반대 13, 기권 8표로 압도적인 찬성표를 보였습니다. 

이에 앞으로 EU에서 판매되는 스므트폰을 포함 태블릿, 카메라 등 12개 기기에 2024년 말까지 USB-C 충전단자가 사용되게 됩니다. 

 

 

2. 국내에도 발빠르게 진행되었습니다.

2021년 국가기술표준원은 업계와 정책 간담회를 통해서 USB-C 표준화가 필요하고 이에 따른 애로사항을 꾸준히 대처해 왔습니다. 

이에 국표원은 USB-C 타입의 충전단자 기술 특징을고려해 국제표준 13종 가운데 3종을 2022년 국가표준으로 제정할 예정이고, 나머지 10종도 이후 순차적으로 제정을 추진한다고 합니다. 

 

 

 

USB-C 타입 충전단자 표준화 진행 이유

1. 전자폐기물 감소

매년 유럽에서는 5억 대 이상의 충전기가 출시되고 있고, 전자폐기물 규모가 최대 1만 3천 통에 달한다고 합니다. 

앞으로 USB-C 타입으로 충전기가 통일되면 이러한 전자폐기물도 줄어 환경 보호에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2. 국민편의 증대

USB-C 타입 충전단자가 표준화가 되어서 통일된다면 여러개의 충전기를 구입할 필요가 없고, 하나의 USB-C 타입 충전기를 통해서 여러 전자기기에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편의가 증대되고 불필요한 소비가 없을 질 것입니다. 

 

 

 

아이폰 및 아이패드는 USB-C 사용할까?

유럽 및 우리나라를 포함하여 여러 국가들이 USB-C 타입 충전단자를 표준화하면서, 애플사의 아이폰 및 아이패드에 대한 결정에 주목이 되고 있습니다. 

기존 애플사는 독자 규격은 '라이트닝' 단자를 2012년부터 사용해 왔습니다. 

하지만 최근 USB-C 타입이 사실상 충전 표준이 되면서 애플 역시 일부 제품에 한해서 USB-C 타입을 채택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아이폰과 관련해서는 USB-C 타입 도입을 지금까지는 꺼려온 것이 사실입니다. 

우선 국제 USB-C 타입 충전단자 표준화 흐름에 있어서 애플사의 아이폰, 아이패드 등에 대한 예상 행보는 3가지로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1. USB-C 타입 충전단자 도입

이미 애플사 내부에서도 이러한 내용의 소식들이 거론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이 됩니다. 

아이팟 발명자인 토니 파텔은 아이폰도 USB-C로 전환해야 한다고 애플인사이더가 소식을 전했습니다. 

이에 CNBC가 6일 보도한 내용에따르면 애플도 2023년부터는 아이폰에 USB-C 충전방식을 도입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보도했습니다. 

곧 2023년도 출시되는 아이폰15 시리즈부터 USB-C 타입 충전단자로 도입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2. 전격 무선충전 방식으로 전환

혹자는 아이폰이 아예 충전 단자가 사라지고 무선 충전으로만 출시될 수도 있다는 의견을 피력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아직까지 소비자들의 생활 환경 및 패턴을 고려한다면 전격 무선충전 방식은 도입되지 않을 가능성이 많을 것 같습니다. 

 

 

3. 현재 라이트닝 타입 그대로 고수

마지막으로 현재 사용하고 있는 충전 단자인 라이트닝을 그대로 사용할 것이라는 의견도 있습니다. 

가능성이 있는 의견으로 보이는데, 현재에도 보통 애플사의 아이폰을 사용하는 유저들은 USB-C 타입을 사용하면서도 단독으로 라이트닝 충전 방식을 지속할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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