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만에 지하철 심야 연장 운행 재개 시기!(새벽 1시 연장)

일상회복의 상황으로 첨차 변하고 있습니다. 방역조치가 풀리고 나서 많은 사람들이 야외 활동을 하면서, 특히 심야 시간 대중교통 부족 현상이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에 서울시는 심야 대중교통 종합 대책을 추진하며, 이번에 지하철 심야 연장 운행을 재개할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서울 심야 대중교통 종합 대책 "지하철 심야 연장 운행 재개"

서울시, 심야 대중교통 종합 대책 추진…지하철‧시내버스 연장 운행

 

서울 심야 대중교통 종합대책 주요내용

- 시민 귀가 및 이동 편의․택시 승차난 해소 위해 ‘심야 대중교통 종합대책’ 추진

- 심야 대중교통 수송력, 코로나19 이전 대비 30%감소…이동지원 대응 방안 필요

- 2년만에 지하철 01시 연장  전면 재개…행정절차는 단축, 운행 안전성은 강화해 6월 중 신속 추진

- 5.9(월)부터 시내버스도 88개 노선 막차 연장…강남역, 홍대역, 서울역 등 주요 지역 집중

 

 

 

코로나 시대, 심야 대중교통 현황

서울시가 심야 대중교통 수송능력을 분석한 결과, 코로나 발생 이전과 비교해 현 수송능력은 약 3만 명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코로나19 이전에는  약 11만 명 수준의 승객을 수송할 수 있었으나, 현재는 지하철 심야 운행 중단 및 심야 택시 감소 등으로 인해 약 30%가 감소한 상태라는 것입니다.

특히 19년도 당시에는 24시~01시까지 심야 지하철 연장운행 등으로 인해 수송력을 확보했으나, 현재는 운행이 중단되면서 심야 대중교통이 올빼미버스, 택시로 한정되는 등 이동 수요를 처리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에 서울시는 시민들의 이동 지원을 위한 모든 수송력을 동원해 ‘심야 대중교통 종합 대책’을 추진한다고 보도했습니다. 그동안 올빼미버스 노선 확대, 택시 부제해제, 심야 전용 택시 공급 확대 등 단계적으로 추진했던 대책에 이어 ① 지하철 심야 연장 운행 재개 ② 시내버스 막차 시간 연장 등 다각도의 방안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오늘 포스팅에서는 심야 지하철 운행 전면 재개에 대한 내용을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지하철 새벽 1시까지 연장 운행 전면 재개

<2년만에 지하철 심야 운행 전면 재개…행정절차는 단축, 안전점검 강화해  6월 중 신속하게 추진>

 

지난 2020년 4월 1일부터 잠정 중단해왔던 지하철 심야 연장운행을 2년만에 전면 재개합니다. 일상회복 단계로 접어들면서 시민들의 귀가 수요가 급증하는 만큼 연장 운행 재개를 조속히 추진한다고 합니다.

 

지하철 심야 운행은 2002년부터 추진돼왔으며, 이번 연장 재개 역시 기존 시행 방식과 같이 01시 운행으로 부활할 계획입니다. 지하철 심야 운행(새벽1시) 서울 지하철 1~9호선, 우이신설선, 5월 28일 개통 예정인 신림선까지 전 노선을 대상으로 합니다.

지하철 심야 운행 재개에 대한 핵심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지하철 심야 연장 운행 개요 >
○ 운행시간 : 05:30 ~ 24:00 ⇒ 05:30 ~ 익일 01:00(종착역 기준)
○ 운 행 일 : 월 ~ 금(토‧일‧공휴일 제외)
○ 운행간격 : 15~20분
○ 운행편수 : 308편 (최대 일일 17만명 수송 가능)
○ 운행노선 : 1호선 ~ 9호선, 우이신설선, 신림선 (5.28 개통예정)

 

<알아두면 유익한 정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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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지하철 심야 연장 운행 재개를 위한 신속절차 마련

이와 같이 시민 이동 수요 폭증과 더불어 그 긴급성이 중차대한 만큼, 심야 연장 운행을 조속하게 시행하기 위해 기존의 통상적인 행정 절차 시간을 더욱 앞당기는 등 총력을 기울인다고 합니다.

 

지하철 연장 운행은 우선 운영기관 근로시간 연장에 따른 노사 협의 절차를 거쳐 철도 안전법에 따라 지하철 운영 기관이 운송사업 계획을 수립해야 하며, 주무관청에 신고를 한 후 국토부의 철도 안전 관리 계획 변경 승인 절차를 거쳐야 합니다. 통상적인 행정 절차는 2개월 이상 소요되지만, 조속한 사회적인 일상 회복 요구에 발맞춰 시행 시기를 대폭 앞당길 예정입니다.

 

또한 서울교통공사가 단독으로 운영하는 노선(2호선,5~8호선) 및 9호선 및 경전철(우이신설,신림선)에 대해서는 관련 절차를 최대한 빨리 앞당겨 6월 중순 이전까지 연장운행을 개시하고, 코레일과 공동으로 운행 중인 노선(1,3,4호선)은 조속한 협의를 통해 7월 1일자로 심야 연장 운행을 본격적으로 개시할 계획입니다.

 

 

 

지하철 심야 연장 운행에 대한 효과

이번 심야연장 운행 재개 시 일일 약 308편(1~9호선, 우이신설선, 신림선)의 지하철 운행이 확대되고, 최대 17만 명가량의 수송증대효과가 예상됩니다. (※혼잡도 100% 기준). 그동안 부족했던 심야 수송력을 대폭 끌어올려 안전하고 편리한 심야시간 이동을 지원할뿐만아니라, 약 2년 동안 폐업과 휴업 등 깊은 어려움을 겪었던 관광․자영업 등 민생경제 회복에도 기여해 다양한 기대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전망됩니다.

 

또한 심야 연장에 따른 운행 안전성 강화를 위해 다각도의 노력도 추진한다. 그동안 심야 1시간 연장 시행으로 ①충분한 정비 시간 부족에 따른 안전문제 ②연장 근로에 따른 노동시간 증가 등 지속적으로 제기된 현안에 대해서는 시설운영 및 인력 활용 효율성을 더해나갑니다.

 

특히 금년 2월부터 중대재해법 시행에 따라 지하철 이용시민의 안전 확보가 더욱 중요한 과제로 부각되었음을 고려하여, 첨단 IOT기반의 정비시스템 도입, 공정관리 개선 등을 통한 작업 효율화 등을 운영기관차원에서 적극 도입할 예정입니다.

 

 

 

** 위 내용은 서울시 홈페이지 보도자료를 참고하여 작성하였습니다. 

 

서울지하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