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4월 18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조치를 전면 해제한다고 전했습니다. 그리고 4월 25일이면 코로나19는 2급 감염병으로 내려갑니다. 이에 5월 말 경에는 코로나 확진 격리의무가 해제되면서 치료비 부담은 개인으로 넘어옵니다.
코로나 확진자 격리의무 해제된다.
현재 코로나 확진자는 7일간 자가격리를 해야 합니다. 그런데 정부 발표에 따르면 5월 말부터는 코로나에 확진이 되더라도 격리가 되지 않습니다. 또한 일상생활을 유지하면서 모든 병원, 의원에서 대면진료를 받을 수 있게 됩니다. 곧 일반 독감, 감기처럼 취급된다는 이야기입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해제와 코로나19 감염병 등급
이런 절차를 위해서 정부는 코로나 감염병 등급을 1급에서 2급으로 4월 25일부터 조정합니다. 또한 이와 함께 코로나 확진 치료비용도 본인이 부담하는 등 치료체계를 전반적으로 일반 의료체계로 전환을 합니다.
2급 감염병에 속하는 질병은 대표적으로 결핵, 홍역, 콜레라, 수드 등과 같은 질병입니다.
코로나 감염이 정점을 찍고 점차적으로 내려오면서, 정부는 일상회복 절차를 적극적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4월 18일부터 그동은 유지해 왔던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조치가 마스크 착용을 제외하고 전면 해제되어, 사적모임 그리고 영업시간이 일상으로 돌아옵니다.
이에 중대본은 4월 15일 '포스트 오미크론 대응계획'을 발표하면서 "그동안 우리는 오미크론의 특성을 충분히 파악했고, 백신과 치료제라는 효과적인 무기도 갖추게 됐다"면서, "국민들께 코로나19에 걸리더라도 일상을 최대한 누리면서 동네 병원, 의원에서 진단받고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일반 의료체계로 전환을 추진해나가겠다."고 전했습니다.
-> 포스트 오미크론 대응계획은 아래를 참고하세요.
코로나 안착기, 확진자 격리의무 해제
또한 정부는 4월 25일 코로나 감염병 등급을 2등급으로 다운시킨다고 했습니다. 이 이후 4주간은 이행기로 정해 단계적으로 의료체계 전환을 준비하고, 포스트 오미크론 대응 완성단계에 이르면 안착기를 선언한다는 방침입니다.
이전까지는 기존 코로나 확진자 7일 격리 의무, 고위험군 재택치료, 치료비 및 생활비 지원 등은 유지되며 빠르면 5월 23일부터는 안착기로 전환되어 2급 감염병에 준하는 의료체계가 진행됩니다.
이때부터는 코로나 확진이 되어도 7일간 격리의무가 해제되고 권고사항으로 남습니다. 또한 의무 격리가 없어지기 때문에 생활비, 유급휴가비, 치료비에 대한 정부 지원도 종료됩니다. 곧 독감처럼 취급되는 것입니다.
코로나 확진 진료, 치료비는 개인에게로
지금까지 코로나 확진자는 외래진료비와 입원치료시 발생하는 병원비가 정부 지원으로 무료였습니다. 하지만 안착기로 들어서면 건강보험과 환자 본인이 치료비용을 부담하게 됩니다.
* 요즘 코로나 확진자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감염 후 증상이 만만치 않습니다. 곧 생각보다 증상이 세게 온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치료 후에도 증상이 길게 나타나는 사람들도 종종 있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조치도 전면 해제되고 앞으로 코로나 확진자 격리의무도 해제된다고 해서 코로나 방역에 대한 개인의 자세가 흩트려져서는 안 될 것입니다. 결국 코로나 걸리면 많이 아프고, 앞으로 치료비도 꽤 나가게 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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