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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데일리 라이프(daiiy life)/[강추 여행] 가볼만한 곳

[인천 중구] 연안부두 가볼만한 곳! "황해식당" "꽃게탕 맛집"

by 창의날다 2019. 11. 7.

쉬는 날 아침~ 이웃사촌과 같이 친~~하게 지내는 부부가 있습니다.
"우리 연안부두에 꽃게 먹으러 갈래?" ㅋㅋㅋ
졸린 눈이 번쩍 뜨이네요~ 저랑 아내랑 정말~ 꽃게를 좋아합니다.
꽃게 철, 명절 때에 항상 꽃게를 사서 장도 담그고, 쪄서도 먹고 합니다~
아침에 톡을 보고 바로 콜~~입니다.

저희도 좋아하지만 저희 지인 부부님들은 더욱 마니아입니다. ㅎㅎ
전에도 그랬지만 같이 가면 어시장에서 바로 구입해서, 옆에 있는 식당에서 조리를 주문해서 먹습니다.
완전 싱싱하고 또한 맛이 일품이에요.

연안부두에 도착해서, 어시장 후문 쪽 주차장에 주차를 했습니다.
그리고 고민할 것 없이, 단골 꽃게 판매점으로 직행~
꽃게 상태를 보니 역시 1등급이네요, 크고 싱싱하고~
2Kg을 샀습니다. 마니아 시라 그런지 역시 가격은 묻지도 않고 주문을 합니다~~
저희가 주문한 꽃게는 바로 역시 당골인 "황해식당"으로 넘어갑니다~~`

가는 길에 사정상 1분은 매운 것을 못 드셔서, 지리를 할 우럭을 1마리 구입했네요.
참고로 제가 다른 집들 꽃게 가격을 보니, 숫게는 1Kg에 28,000원, 암게는 1Kg에 35,000원입니다.

저희가 점심시간보다는 좀 일찍 가서 자리가 남아 있었습니다.
점심시간 맞춰서 오면 자리가 없을 가능성이 클 정도로 맛집입니다.

"황해식당" 메뉴판입니다. 메뉴에는 지리탕은 없지만 말씀하시면 해주십니다~~ ^^
저희는 꽃게탕을 주문했어요. 계산을 해보니, 꽃게 2Kg에, 지리탕 소, 그리고 밥 1개, 나중에 라면사리 2개
이렇게 해서 총 35,000원 나왔습니다.
대략 잡아서 꽃게는 1Kg 조리에 10,000원 하는 것 같네요.

ㅎㅎㅎ 드디어 나왔습니다. 나올 때 이미 어느 정도 끓여서 나오니
조금만 더 끓인 후에 드시면 됩니다.
꽃게 2Kg에 5마리 들어갔네요. 완전 행복합니다...ㅎㅎㅎ
반찬에 있는 꼴뚜기 젓갈도 참 맛있어요~~~ ㅎㅎㅎ

ㅋㅋ 익은 꽃게를 잘라봤습니다.
역시~~ 감탄이 절로 나오네요. 살이 꽉 찼어요.
그리고 게 뚜껑에도 안쪽에 살이 많이 있어서 행복했습니다.
맛은 말할 것도 없이 얼큰 칼칼한게 아주 맛있습니다.

먹다 보니 몸에 열이 올라옵니다.
요즘 많이 피곤했는데 영양이 제 몸에 듬뿍 들어가는 느낌이네요!
지나고 나서 생각하니 저희 4명이 정말 말없이 흡입했던 것 같아요.

꽃게를 다 먹고 나서 하이라이트입니다. 제가 제일 좋아하는 부분이죠.
라면사리~~~를 퐁당 하는 거예요.
"라면 사리 2개 주세요`~~`"
먹느라 정신없어서 사진도 못 찍었어요..ㅋㅋ
정말 행복하게 그리고 열정적으로 꽃게라면을 흡입! 했습니다. ㅎㅎㅎ
저희 4명 다시 방문할 계획을 벌써부터 이야기하네요!

* 저희 4명이서 배 터지게 실컷 먹은 비용이 10만원 정도 들어가네요~
 일반 맛없는 뷔페 음식점보다는 정말 만족도가 최고입니다~~~ ㅎㅎㅎ

그리고 저희가 먹을 당시 이미 주위에 테이블들은 꽉 찼어요.
저희 바로 옆 테이블은 중국인 관광객 손님도 왔네요.
그런데 사장님의 유창한 영어~~~ 얼~~~
중국인 분들은 킹크랩을 시켰습니다. 와~~ 비주얼 장난 아님,
그 큰 것을 사장님이 다 손질을 해주시네요, 번개같이,
찰칵찰칵, 역시 인증 샷 날아가네요~~~
저희 뒷 테이블은 결혼 전 친구들 모임인가? 예상은 ㅎㅎ
꽃게, 킹크랩, 대게 와~~~ 잔치예요 잔치~~
정말이지 여기저기서 맛있는 행복한 소리가 난무합니다.

배가 완전 빵빵 해졌어요~ 그리고 찾아온 행복의 포만감~~
여러분들 꽃게탕 좋아하세요?
맛있는 해물 요리를 찾으십니까?
그렇다면 연안부두 "황해식당"을 찾아보세요~
정말 후회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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