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 대명리조트] "비발디파크" "비발디포레스트" 다녀왔어요~~^^"인생샷 나와요"

홍천 대명리조트 비발디 파크는 정말 까도 까도 계속 나오는 양파와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체험하고 즐길 것이 너무 많은 곳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오늘은 제가 아이들과 함께 저녁에 구경했던, "비발디 포레스트"를 포스팅하려고 합니다.

처음에 같이 여행을 가셨던 분들이 "비발디 포레스트"를 계획하고 이야기했을 때 별로 기대감이 없었어요.
나름 이곳저곳 다녀봤고, 구경해 봤다고 생각했기에, '모 별거 있겠어~, 그냥 이쁜 조명들 좀 해놨겠지'라고
생각을 했습니다.
오후에 앤트월드에서 아이들과 재미나게 놀고, 그리고 함께 저녁을 푸드코트에서 맛나게 먹었어요.
저녁을 먹고 잠시 커피타임을 가지면서 쉬었습니다.
이때 아이들은 준비해 간 극장판 만화를 틀어 시청하게 하고, 어른들은 즐겁게 커피를~~` ㅎㅎ

이제 시간이 됐네요. 쌀쌀하니 다들 옷 단단히 입고 출발했습니다. 

입구에 도착했습니다. 오~~~ 역시 테마가 있군요.
할로윈 기간이라, 할로윈 컨셉으로 꾸며놨습니다.
역시 아이들은 무엇을 해도 신나는 것 같아요. 호박이랑 사진 찍고, 조명 이쁘다고 하고~~` ㅎㅎ
그러나 저는 아직 별 감흥이 없었네요~

* 운영시간은 10월 22일부터 저녁 7시에서 11시까지 오픈합니다. 저희는 7시 조금 넘어서 도착했네요.
* 이용 요금은 대인은 12,000원 / 소인(초등생까지였던 것 같아요) 8,000원 입니다.
- 저희는 투숙객 할인을 받아서 20% ㅎㅎㅎ

드디어 입장을 했습니다. 이쁜 조명과 나무들이 반겨주는 듯합니다.
안쪽으로 들어가면 들어갈수록 점점 더 어두워집니다. 많이~~~
옆 사람 얼굴이 안 보일 정도로 어두워져서 반대로 조명은 더욱 선명해지는 느낌입니다.
"어라~~ 이거 괜찮은데!" 점점 더 안쪽으로 들어갈수록 제 느낌 생각이었어요.
그냥 조명이 아니고 많은 효과를 가미한 아주 괜찮은 조명이었습니다.

중간에 저희들의 발걸음을 한동안 붙잡은 효과가 있었습니다.
입체영상이라고 해야 할까요?
제가 사진에 영 소질이 없고, 저녁이라 잘 못 찍어서 표현이 좀 안됐네요.
저희들의 눈 앞에 스토리가 있는 입체 영상이 그려졌습니다.
음... 이건 정말 좋았어요. 아이들은 정말 신기하게 쳐다보고 재미있어했습니다.

* 정말 추천합니다. 이 부분에서부터 입장료가 안 아까워졌네요.. ㅋㅋㅋ

음.. 다른 곳도 정말 좋았는데, 이 부분이 대박이었네요.
위의 사진은 저희 첫째 딸 사진인데, 사진을 정말 못 찍는 저도 대충 찍어도 이 정도 나옵니다.
정말 인생 샷 나올 수 있는 장면입니다.
이미 유명해서 아는 분들이 많으리라 생각돼요.
저희 사진 찍을 때도 이쁜 청년들이 기다리고 있더라고요.
또한 커플들에게 안성맞춤 달달한 장면 연출됩니다. ㅎㅎㅎㅎ

* 정말 강추합니다~~~ 꼭 가서 찍으셔요~~

중간중간에 신기한 나무 조명도 많은데 다 못 올리겠네요.
저희가 갔을 때는 사람들이 별로 없었던 터라, 사진은 맘껏 찍었어요.
산책로를 지나다 보면 바닥에 이 정도 이쁜 조명은 기본이네요~~~

한 40분 정도 걸린 것 같네요. 영상 찍고 사진 찍고~~~
출구 쪽 전경입니다. 이쁜 등들이 저희를 배웅하고 있습니다~~

** 역시 오길 잘했다는 느낌과 생각이 드는 비발디 포레스트였습니다.
다음에 또 꼭꼭 오자고 아이들과 약속까지 했네요~~ ㅎㅎ
커플 혹은 절친 그리고 가족들과 좋은 추억과 행복을 누리고 싶다면,
꼭 한번 들러 보세요~ 후회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