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안정적으로 많이 줄었습니다.
하지만 여러 전문가들은 아직 긍정적 기대는 이르다는 이야기를 합니다.
그 이유는 아직 슈퍼 전염에 대한 우려가 아직 남아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아직 코로나19 치료제, 백신이 나오기까지는 시간이 오래 걸리기 때문입니다.
여러 매체를 통해서 국내 그리고 해외에서의 코로나19 치료제, 백신에 개발에 대한 이야기를 종종 듣습니다.
하지만 종합적으로 어느정도 진행이 되고 있는지는 가늠하게 힘듭니다.
이번에 보건복지부에서 보도자료에 올린 내용에 국내 그리고 해외의 코로나19 치료제, 백신 개발 현황에 대한 자료가 올라왔습니다.
해외에 대한 내용은 아주 간단하게 나와있지만, 참고할 만하고, 국내 코로나19 치료제, 백신 개발에 대해서는 좀 더 자세하게 설명하고 있기에, 좋은 정보가 될 줄로 생각합니다.
** 코로나19 치료제‧백신 개발 현황 개요
1. 코로나19 치료제
▪ (해외) 글로벌 제약사 중심으로 허가범위 확대(12종), 신약개발(7종) 진행 중
▪ (국내) 허가범위 확대 7종, 항체‧혈장치료제 등 신약개발 13종 진행 중
□ 코로나19 치료제가 없어 타 질환 치료제 허가범위 초과 사용 중인 가운데 적응증 확대(약물재창출) 전략으로 신속개발 중입니다.
ㅇ (정부지원) 치료제 4종 임상시험 진행 중이며, 빠르면 ’20년말 출시 가능
- (복지부) 칼레트라(AIDS, 아산병원), 하이드록시클로로퀸(말라리아, 세브란스) 임상시험 진행 중, 임상시험 추가 승인 시(7건 심사 중) R&D 지원 예정
- (과기부) 시클레소니드(천식, 고대 구로병원), 나파모스타트*(췌장염, 경상대병원) 임상시험 및 니클로사마이드(구충제) 연구 진행 중(7월 임상계획 신청 예정)
* 렘데시비르 대비 50배 이상 바이러스 억제(코로나19 고위험군 3명 완치), 분자생물학적 작용기작 보고 (3.5, CELL誌, 독일팀)
* 신규 확진 감소로 임상시험 모집 곤란 → 정부‧감염학회 협력을 통해 환자 모집 요청
ㅇ (기업주도) 렘데시비르(에볼라) 등 치료제 3종 임상시험 중
□ 국립보건연구원-기업 협업, 완치자 혈액 기반 항체‧혈장치료제 개발 중
ㅇ (항체) 전문기업 공동연구(3월~), 효능 입증(상반기) 시 임상시험 지원(~‘21년)
ㅇ (혈장) 3개월 내 개발 목표로 국내 기업과 공동연구 추진 중(4월~)
2. 코로나19 백신
▪ (해외) 美 모더나, 이노비오社 등에서 7건 임상시험 진행 중
▪ (국내) 10여 건 이상 후보물질 개발 중, 일부는 연내 임상시험 진입 계획
□ 백신 후보물질 발굴 단계로 ‘21년 하반기∼’22년 개발 완료 전망
ㅇ (국립보건연구원) 다양한 플랫폼 기술* 기반 후보물질 발굴 및 효능 평가법 개발(2월~)
* DNA, 바이러스유사입자(VLP), 바이러스전달체 등 3종
- 민관협력(3개 과제 4억원), 글로벌임상(CEPI, IVI) 등 다양한 협업 추진 중
ㅇ (화학연구원) 백신 후보물질 발굴, 효능 연구 진행 중(2월~)
◆ (최신) 레데시비르 공급 시작!(코로나19 치료제) 7월 1일 부터
** 임상시험 지원 우선순위 마련
1. 검토 배경
ㅇ 코로나19 등 감염병 대유행 시 치료제‧백신 임상시험 수요 폭증
ㅇ 임상시험 지원이 가능한 시간(유행 종식 전), 대상자(환자 수)에 제한이 있어 우선순위 기준을 정해 국가적 지원을 집중할 필요
2. 임상시험 지원 기본원칙(안)
ㅇ 환자 측면의 안전성, 연구윤리, 국가적 공공성 및 경쟁력을 기준으로 판단 필요
① (안전성) 치료제 없이도 치유되는 점을 고려, 안전성 확보된 후보물질 우선 지원
② (연구윤리) 시험관‧동물대상 전임상 연구, 임상 1상(정상인 대상 안전성 연구)이 완료되지 않은 후보물질 투여는 연구윤리에 위배
③ (공공목적성) 대유행 상황에서 치료제‧백신은 공공재라는 원칙 아래 공공성 확보된 연구 우선 지원 필요
④ (국제표준)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해 국제표준에 적합한 연구 우선 지원
3. 향후 계획
ㅇ 동 기본원칙을 토대로 실무추진단에서 우선순위 세부 판단기준 마련 및 범정부 지원단 통해 확정 예정
** 코로나19 치료제, 백신개발 범정부 지원단 1차 회의
정부는 4월 24일(금) 정부서울청사에서 코로나19 치료제‧백신개발 범정부 지원단(이하 ‘범정부 지원단’) 제1차 회의를 열어 코로나19 치료제‧백신개발 동향을 점검하고, 연구 지원을 위한 제도개선 추진 계획 등을 논의하였다.
이날 회의에는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과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이의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 관계부처 차관 및 국내 치료제‧백신 분야 전문가 등이 참석하였다.
오늘 출범한 범정부 지원단은 지난 4월 9일 대통령 주재로 개최한 ‘산‧학‧연‧병 합동회의’ 후속으로 설치‧운영되는 것이다.
아직까지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 치료제‧백신이 없는 상황으로, 정부는 치료제와 백신이 코로나19 완전 극복을 위해 ‘반드시 넘어야 할 산’이라는 인식에 따라,
산(산업계)‧학(학계)‧연(연구기관)‧병(병원)과 정부의 상시적 협업 및 범정부 지원체계를 통해 정책 수단을 발굴하여 집중 지원하고, 치료제‧백신 개발 정보를 신속하게 공유한다는 방침이다.
범정부 지원단은 치료제‧백신 개발상황 종합점검, 규제개선 및 연구개발(R&D) 등 범정부 지원 대책 수립, 코로나19 방역대응 관련 물품‧기기의 수급관리 및 국산화 방안 등을 집중 논의할 계획이다.
산하에 전문가 중심 실무추진단*을 두고 ①치료제, ②백신, ③방역물품‧기기 분과로 나누어 산‧학‧연‧병 및 관계부처 협업 체계를 상시 운영한다.
* 현재 치료제‧백신 개발 21개 기업의 애로사항을 발굴‧접수, 향후 실무추진단 논의를 통한 제도 개선 결과 피드백 제공 등 지속적 사례 관리 역할 담당
또한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권덕철)에 ’기업 애로사항 해소 지원센터‘를 설치‧운영하여 국내 치료제‧백신 등 개발기업에 대한 1:1 밀착 지원을 제공한다.
본 저작물은 ‘보건복지부’에서 ‘20년’ 작성하여 공공누리 제1유형으로 개방한 ‘코로나19 치료제‧백신개발 범정부 지원단 본격 가동(작성자:박종용)’을 이용하였으며, 해당 저작물은 ‘보건복지부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다운받으실 수 있습니다.
http://www.mohw.go.kr/react/al/sal0301vw.jsp?PAR_MENU_ID=04&MENU_ID=0403&page=1&CONT_SEQ=354192
* 에휴~~ 그나마 다행이라 생각해야겠죠! 국내 연구진들이 이야기하는 코로나19 치료제가 올해 말이라도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치료제 그리고 백신이 개발되기 전까지 우리 삶은 코로나19 점염에서 자유로울 수 없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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