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중학교 교원수급계획 "2024~2027년 교사 신규채용 인원"

교육부는 4월 24일 중장기 교원수급계획이라는 아주 중요한 내용을 발표했습니다. 이 내용에서는 2024년부터 2027년까지 초등학교, 중학교 교사 신교채용 인원 및 계획을 담고 있습니다. 

 

 

 

중장기 교원수급계획 "2024~2027년 교사 신규채용 인원"

교육부는 학령인구 급감, 디지털 대전환 등 미래 교육환경 변화에 대응하여 모두를 위한 맞춤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중장기(2024~2027년) 초,중등 교과 교원수급계획]을 발표하였습니다. 

 

교원수급계획-교육부

 

2024~27년 초등학교, 중학교 교원수급계획

이번 중장기 교원수급계획은 적정 규모의 교원수급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학령인구 감소 추세와 함께 미래교육 수요를 종합적으로 반영하였으며, 시도교육청, 교원단체 등 교육계뿐만 아니라 비교육계(경제, 인구 등) 전문가 드으이 다양한 의견수렴과 관계부처 협의를 거쳐 마련되었다고 합니다. 

 

기존 교원수급계획은 '교사 1인당 학생 수'라는 단이 지표로 교원 규모를 산정하여 단순한 '양적 교원 수급'이라는 한계가 있었습니다. 

반면, 이번 교원ㅅ급계획은 '교사 1인당 학생 수' 외에도 디지털 인재양성, 국가교육책임제 강화, 지역균형발전 강화 등 주요 국정과제 추진에 필요한 교권을 적극 반영하여 현장의 정책 추진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교사신규채용계획-교육부

 

 

 

중장기 초등학교, 중학교 교원수급계획 주요 내용

2021년 통계청 장래인구추계에 따르면 공립 초,중등 학생 수는 2023년 대비 2027년까지 약 58만 명(약 13%)이 감소할 것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번 교원수급계획은 학령인구 감소 충격을 최소화하기 위해 이러한 변동 추이를 분석하여 반영하였습니다. 

 

'교사 1인당 학생 수' 만으로는 농산어촌, 신도시 등 지역 간 상이한 교육환경이 교원수급에 반영되지 않는다는 현장 의견을 고려하여, 농산어촌 등 인구감소지역의 소규모 초등학교에 학교 운영에 필요한 최소한의 교원을 배치하여 학생의 학습권을 보장하면서, 지역소멸 위기 극복도 지원할 계획이며, 신도시 등 인구유입지역에는 학교/학급 신설에 필요한 교원을 별도로 확보하여 과밀학급을 줄여나갈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예정입니다. 

 

 

 

 

디지털 100만 인재 양성을 목표로 모든 학생의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초,중,고등학교에 정보교과 교원 배치를 대폭 확대하여, 2022 개전 교육과정에 따라 2025년부터 확대되는 정보교과 수업이 차질 없이 운영될 수 있도록 204년부터 선제적으로 교원을 배치할 계획입니다. 

이에 따라, 모든 중,고등학교에 최소 1명의 정보교과 교원을 배치하고, 일정 규모 이상 초등학교에도 정보교과전담교원이 배치되도록 지원합니다. 

 

국가교육책임재 강화를 위해 학습격차가 발생하는 초등학교 1~2학년을 대상으로 학습지원 담당교원을 추가 배치하여, 학생 맞춤형으로 기초학력 향상을 지원해 나갈 계획입니다. 

 

 

 

학령인구 감소 추세 및 새로운 교원수요를 반영한 중장기 교원수급계획에 따라 2024년 교원 신규채용은 초등 3,200명 내외, 중등 4,500명 내외로 선발할 예정이며, 향후 시도교육청별 퇴직 현황 등 인력운용 상황을 고려하여 매년 시도교육청과 협의를 통해 연차적으로 규모를 조정해 나갈 계획입니다. 

 

중장기 교원수급계획에 맞추어 교원양성기관의 정원 조정도 현장의 참여와 협의를 통해 유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합니다. 

 

 

** 위 내용은 교육부 홈페이지 2023년 4월 24일 보도자료를 참고하여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