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로 인한 초, 중, 고등학교 사상초유의 온라인 개학이 코앞에 다가왔습니다. 처음 시도하는 것이다 보니, 여기저기에서 우려의 목소리가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특히 인테넷 환경부분과 스마트기기 유무에 대한 걱정의 목소리가 많습니다.
정부와 교육부는 다방면 대책을 통해서 온라인 개학을 준비하며, 다양한 지원 정책을 통해서 소외되는 학생, 가정이 없도록 많은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교육부에서 발표한 두 가지 주제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첫째, 인터넷 환경 및 스마트 기기가 없는 가정에 대한 대책 그리고 설명
둘째, 초등학교 1,2학년 스마트 기기 없이 온라인 개학 및 원격수업 진행
본 저작물은 ‘교육부’에서 ‘20년’ 작성하여 공공누리 제1유형으로 개방한 ‘처음 시행하는 온라인 개학, 꼼꼼히 준비하고 있습니다.(작성자:남궁양숙)’을 이용하였으며, 해당 저작물은 ‘교육부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다운받으실 수 있습니다.
** 처음 시행하는 온라인 개학, 꼼꼼히 준비하고 있습니다.
1. 이전 언론사를 통해서 보도된 우려의 목소리.
- 언론사명/보도일시:국민일보(이도경기자) 등 / 2020.4.1.(수)
- 제목: 학교도, 교사도, 가정도 ‘준비안된’ 온라인 개학(국민일보)
- 상당수 학교 와이파이 안터져, 온라인 수업 엄두 못내(조선일보)
- 저소득층 “컴퓨터도 없는데” 맞벌이 “애 혼자 수업될까”(중앙일보)
- 학교 67%만 조사 끝났는데…스마트기기 없는 학생 17만명(경향신문)
- 고3 진도는 맞춘다 해도 원격 장기화 땐 성적 처리 막막(한겨레)
2. 동 보도 내용에 대한 설명
□ 교육부는 1차 개학 연기 결정(`20.2.23.) 이후 휴업기간 중 학습공백 최소화와 학습 지원을 위한 준비를 지속적으로 해왔습니다.
o 1단계 휴업기간(3.2.~3.20)에는 온라인 학급방을 통해 담임.학급 배정 결과와 교육과정을 안내하고, 디지털교과서, e학습터 등 자율형 온라인 콘텐츠를 제공하였으며
o 2단계 휴업기간(3.23.~4.6.)부터는 관리형 수업을 실시해 학생별 온라인 학습 시간을 관리하고 수준별 과제 결과물에 대한 피드백을 제공하는 등 학생별 맞춤형 학습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 또한, 각종 안내 자료를 배포하는 등 온라인 개학과 원격수업이 차질 없이 이루어지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o “원격수업 운영 기준안”을 마련해 원격수업 인정 기준, 출석 및 평가 기준 등을 안내(3.26.)한 바 있으며,
o e학습터, EBS온라인클래스 등 온라인 학습 플랫폼별 상세 매뉴얼*과 학교의 단계별 준비사항, 우수 사례, 저작권 관련 궁금 사항을 정리한 .원격교육 안내자료.를 배포(`20.3.31)하였습니다.
* 서비스 최초 접속 방법과 회원 가입 방법, 강좌 개설, 학습관리 방법 등에 대해 각 사이트 메뉴별 이용 방법 등을 화면과 함께 제시
□ 각 학교와 교사별로 다양한 방식으로 운영될 원격수업을 위해 수업 유형 및 모델별 출결 처리 방법과 학생평가 방법을 가이드라인 형식으로 안내할 예정입니다.
□ 또한, 저소득층 가정 학생의 원격학습 접근성 강화를 위해 스마트기기 보유현황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온라인 개학이 이루어지기 전에 저소득층 다자녀에 우선적으로 대여할 예정입니다.
* 학교·교육청이 보유 중인 스마트기기 약 23만 대, 교육부 추가 보급분 5만 대, 민간(삼성전자, LG전자)에서 후원한 3만 6천 대, 총 31만 6천 대 확보
□ 교육부는 1주일 간의 온라인 개학 준비기간 중 신학기 개학 준비 추진단(단장:교육부차관)에 ‘원격교육 준비·점검팀’을 신설.운영하고, 단위학교와 교사가 필요로 하는 단계별, 업무별 지원방안을 마련해 안내하는 등 시도교육청과 협력해 원활한 온라인 개학을 지원하겠습니다.
둘째, 초등 1,2학년은 온라인 접속 없이 출결, 평가, 기록이 가능한 체계 마련
환영할 만한 대책이 나왔습니다. 가정에 노트북이나 패드, 탭 같은 화면이 큰 사이즈의 스마트 기기가 있으면 괜찮겠지만, 초등학교 저학년 아이들이 조그마한 스마트 폰으로 수업을 보게 되면 어떻게 하나... 눈 건강에도 좋지 않고, 스마트 기기 사용을 너무 일찍 적응하게 하면 좋지 않을 텐데... 라는 걱정들을 많이 했던 터였습니다.
이번에 교육에서 초등학교 1,2학년은 스마트 기기가 없어도, TV를 통해서 원격 수업이 가능하도록 대책을 마련하여 발표하였습니다. 그에 대한 내용을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본 저작물은 ‘교육부’에서 ‘20년’ 작성하여 공공누리 제1유형으로 개방한 ‘초등 1,2학년은 온라인 접속 없이 출결, 평가, 기록이 가능한 체계 마련(작성자:남궁양숙)’을 이용하였으며, 해당 저작물은 ‘교육부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다운받으실 수 있습니다.
◈ EBS 방송 콘텐츠로 초등 1,2학년 원격수업이 가능한 환경 구축
◈ 초등 1,2학년은 온라인 접속 없이 출결, 평가, 기록이 가능한 체계 마련
□ 교육부(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는 초등학교 1, 2학년이 스마트기기 없이 원격수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한국교육방송공사(EBS) 및 시도교육청과 협력하여 다양한 맞춤형 콘텐츠를 지원할 계획입니다.
□ 우선, 오늘(4월 6일(월))부터 초등학교 1, 2학년을 대상으로 한 EBS 방송을 케이블(EBS 플러스2) 외에 지상파(EBS 2TV)에서도 시청할 수 있습니다.
ㅇ 국어, 수학 등 초등학교 1, 2학년 대상의 교과 관련 방송은 물론, 통합교과와 창의적 체험활동 관련 프로그램까지 방송할 예정이다.
* 체험 관련 프로그램 : 미술 탐험대, 와글와글 미술관, 야옹 클래식, 예술아! 놀자, 에코와 친구들, 한 컷의 과학 시즌2, 소프트웨어야 놀자! 등
ㅇ 초등학교 1, 2학년이 온라인 개학을 시작하는 4월 20일(월) 이후에도 관련 EBS 방송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제공하여, 학습꾸러미와 EBS 방송을 활용하면 초등학교 1, 2학년은 스마트기기를 이용하지 않아도 원격수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ㅇ 또한 현재 일부 교육청에서 학생들에게 다양한 학습지 등으로 구성된 학습꾸러미를 우편 등으로 제공하고, 담임교사가 보호자 상담을 진행하는 등의 원격수업 방식을 17개 시도교육청으로 확대할 예정입니다.
□ 다음으로, 교육부는 초등학교 1, 2학년 학생들의 원격수업 기간(4월 20일(월)~)에 TV를 활용하여 EBS 방송 시청 및 학습꾸러미를 활용한 학습활동으로 출석 확인, 평가, 기록 등의 학생 관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시도교육청에 안내(4월 8일(수) 예정)합니다.
ㅇ 학생의 출석은 학부모(보호자)와 담임교사 간 학급방 댓글, 문자메세지 등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하고, 평가와 기록도 온라인 접속이 아닌 EBS 방송 시청 및 제공된 학습꾸러미 등을 활용한 교육 활동에 대해 등교수업 이후 담임교사가 학생부에 기록할 수 있게 합니다.
*학습 꾸러미 : (초1학년 예시) TV보고 한글 따라 쓰기, 숫자 쓰기, 그림 그리기 등으로 구성
□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초등학교 1, 2학년은 스마트기기 없이도 원격수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교육환경을 마련하는 것은 물론, 각 학생의 발달단계에 맞게 다양한 맞춤형 교육활동을 선택할 수 있도록 더욱 세심하게 챙겨나가겠다”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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