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는 광고 요금제를 신설하여 지난 11월 4일부터 회원 모집을 시작했습니다. 월 5,500원이니 저렴해졌다고 할 수 있는데, 과연 기존 멤버십과 비교해서 매력적인 요금제(멤버십)인지 비교를 해보고, 넷플릭스 광고 요금제를 사용하기에 알맞은 대상은 어떤 분들인지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넷플릭스 광고 요금제 개시
넷플릭스는 지난 11월 4일부터 새롭게 "광고 요금제"를 신설하여 회원을 받고 있습니다.
넷플릭스 광고 요금제는 기존 베이식 멤버십(월 9,500)을 개량한 것으로 유튜브 처럼 콘텐츠를 시청할 때에 중간에 광고가 나오는 것을 말합니다.
가격은 베이식보다 4,000원이 저렴한 월 5,500원입니다.
가격적인 면만 본다면 넷플릭스 광고 요금제가 꽤 괜찮아 보이는데 과연 서비스는 어떠한지 그리고 어떠한 사람들이 사용해야 손해가 없는지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넷플릭스 멤버십 서비스
* 광고형 베이식
- 월 5,500원
- 지원되는 디바이스에서 동시접속 1명까지 시청 가능
- 일부 영화 및 시리즈 이용 불가, 모바일 게임 무제한 이용
- HD로 시청 가능
* 베이식
- 월 9,500원
- 지원되는 디바이스에서 동시접속 1명까지 시청 가능
- 영화, 시리즈, 모바일 게임 무제한 이용
- HD로 시청 가능
- 광고 없는 시리즈 및 영화
- 지원되는 디바이스 1대에서 동시에 콘텐츠 저장 가능
* 스탠다드
- 월 13,500원
- 지원되는 디바이스에서 동시접속 2명까지 시청 가능
- 영화, 시리즈, 모바일 게임 무제한 이용
- 풀 HD로 시청 가능
- 광고 없는 시리즈 및 영화
- 지원되는 디바이스 2대에서 동시에 콘텐츠 저장 가능
* 프리미엄
- 월 17,000원
- 지원되는 디바이스에서 동시접속 4명까지 시청 가능
- 영화, 시리즈, 모바일 게임 무제한 이용
- UHD로 시청 가능
- 광고 없는 시리즈 및 영화
- 지원되는 디바이스 4대에서 동시에 콘텐츠 저장 가능
넷플릭스 광고 요금제(멤버십)와 프리미엄 멤버십
한국의 주요 넷플릭스 회원들 대부분은 프리미엄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월 17,000원에 4명이 동시접속을 할 수 있고 UHD로 시청을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가족 혹은 친구, 지인 더 나아가 알지 못하는 사람과 계약을 통해서 서로 분납을 하는 방법을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개별적으로 들어가는 비용을 보면 저렴합니다. 곧 1명당 4,000원 정도면 가장 좋은 서비스를 제공받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앞으로 넷플릭스는 프리미엄 요금제에 동시접속 인원에 대한 제한을 한다는 소식이 지속적으로 들리고 있어서 넷플릭스 프리미엄 멤버십 사용에 대한 것도 지금과 같이 사용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지금 현재를 기준으로 보면, 스탠더드 혹은 프리미엄 멤버십을 사용하는 분들이 이번에 개시된 넷플릭스 광고 요금제를 사용할 가능성은 거의 없어 보입니다.
볼 수 있는 콘텐츠의 제한도 있고, 화질 그리고 불편하게 광고가 중간이 재생이 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스탠더드 혹은 프리이엄을 사용하는 한국 고객들에게는 넷플릭스 광고 요금제는 환영을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4명이 돈을 모아서 프리미엄 멤버십을 사용하면 최고의 서비를 받을 수 있는데, 더 비싼 가격을 주고 제일 안 좋은 서비스를 받는 사람은 없기 때문입니다.
넷플릭스 광고 요금제 누가 사용해야 하나?
넷플릭스 광고 요금제는 결국 특정한 상황에 놓은 분들이 사용해야 아깝지 않을 것입니다.
먼저는 함께 넷플릭스 멤버십 사용을 할 사람이 없고 혼자만 사용할 때입니다.
다음으로는 넷플릭스 콘텐츠 제한이 있더라고 불편함을 못 느끼는 분들이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는 인내심이 강한 분이어야 합니다. 드라마 혹은 영화 중간중간에 나오는 광고를 답답해하지 않고 기다릴 수 있는 분들입니다.
위의 상황을 제외하고는 넷플릭스 광고 요금제를 사용할 분들은 그리 많지 않아 보입니다.
넷플릭스의 발자취!
출처 : 나무 위키 백과
넷플릭스는 미국의 멀티미디어 엔터테인먼트 OTT 기업이니다. '넷플릭스'라는 이름의 유래는 인터넷(net)+영화(flicks)이며, 본사는 미국 캘리포니아 실리콘밸리 남쪽의 로스가토스(Los Gatos)와 로스엔젤레스 헐리우드에 위치해있습니다.
넷플릭스는 1997년에 마크 랜돌프와 리드 헤이스팅스가 설립하였고, 1998년부터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처음에는 비디오 대여 사업부터 시작, DVD를 거쳐 현재는 온라인 스트리밍을 위주로 서비스하고 있습니다. 총 4,200만여 장의 영상물을 보유하고 있으며, 스트리밍을 이용하는 가입자는 2017년 7월부로 전세계 1억 명을 돌파했고, 2018년 3분기 기준으로 1억 3,700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이 중 미국에서만 6,000만 명이 넘는 이용자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미국뿐 아니라 캐나다, 멕시코, 유럽 일부 국가, 한국, 일본 등 전 세계로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2018년 기준 미국, 유럽에서 온라인 동영상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2019년 기준 전 세계 동영상 스트리밍 시장에서 30%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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