힌남노 태풍 경로, 피해 주의사항/예방법

역대급이라는 표현이 약할 정도로 11호 태풍 힌남노가 한반도 쪽으로 북상중입니다. 오늘은 힌남노 태풍의 경로와 영향을 알아보고 이어서 태풍 피해를 줄일 수 있는 주의사항과 예방법에 대해서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11호 태풍 힌남노 경로, 피해 주의사항/예방법

 

힌남노 태풍 주요 내용

- 11호 태풍 힌남노 비 많이 오고, 역대급 풍속

- 9월 5일부터 남부쪽 직접적 영향

- 5일~6일 사이 남쪽 제주지역을 지날 예상

- 태풍 피해 주의사항 및 예방법

 

태풍힌남노경로

 

힌남노 태풍 정보

힌남노 태풍은 9월 1일 15시 기준 타이완 타이베이 남동쪽 약 550km 부근 해상에서 시속 11km로 남남서진 중이며, 중심기압은 920hPa, 최대풍속 54m/s, 강풍반경 300km에 이르는 초강력 대풍입니다. 

9월 1일부터 2일사이 타이완 동쪽 해상에서 정체하다가 이후 북진하여 6일경 제주도 남쪽 해상을 지날 것으로 예상되며, 태풍 세력이 매우 강함에 따라 내륙에 미치는 영향이 상당히 클 것으로 예측하고 있습니다. 

 

 

 

힌남노 태풍이 미치는 영향

힌남노 태풍이 우리나라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시기는 5일(월) 저녁부터 남해 및 제주, 부상이 영향권 들어갈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5일에서 6일 남해안 및 제주를 지나갈 예정입니다.

이번 힌남노 태풍은 태풍이 오기도 전에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데, 제주는 9월 2일부터 2일 동안 300m가 넘는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예상 중심 최대 풍속 초속 43m 정도로 분석 예상하는데, 이정도면 나무가 뿌리째 뽑히고 목조 가옥은 통째로 무너질 수 있는 규모입니다. 

 

우리나라 역대 태풍 피해를 보면, 비 피해로는 루사, 바람 피해로는 매미인데, 이번 힌남노 태풍은 이 두 태풍을 합친 것과 같은 강력한 태풍입니다. 

 

 

 

힌남노 태풍 피해 대책

행정안전부는 9월 1일 초강력 태풍 힌남노 대비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개최하여 태풍 피해가 없도록 대책 계획을 공유하였습니다. 

행정안전부는 힌남노 태풍에 대한 대비태세를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강풍 및 호우로 인한 인명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철저한 사전준비를 위해 관계기관에 다음의 중점 관리사항을 전파하였습니다. 

 

- 반지하, 저지대, 급경사지 등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담당자 지정 여부 확인과 상황전파체계, 주민대피 및 통제계획 등 사전대피 계획을 수립하고 미흡한 점은 즉시 보완도토록 하였습니다. 

 

- 힌남노 태풍은 매우 강한 바람과 많은 양의 호우를 동반한 만큼 기존 호우 피해지역 및 해안가 해일 우려지역 등에서 인명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사전 대비에 만전을 기할 것으로 요청하였습니다. 

 

- 배수로, 배수펌프장 등 수방시설은 정상작동이 되는지 한 번 더 확인하고 지난번 호우로 인한 이물질은 사전에 제거하여 수방시설 가동시 문제가 없도록 정비토록 하였습니다. 

 

 

 

태풍, 호우 주의사항, 피해 예방법

- 자주 물에 잠기는 지역, 산사태 위험지역 등의 위험한 곳은 피하고, 안전한 곳으로 대피해야 합니다. 

 

- 실내에서 문과 창문을 닫고, 외출을 하지 않고, TV, 라디오, 인터텟 등을 통해 기상 상황을 확인합니다. 

 

- 개울가, 하천변, 해안가 등 침수 위험지역은 급류에 휩쓸릴 수 있으니 가까이 가지 않습니다. 

 

- 산과 계곡의 등산객은 계곡이나 비탈면 가까이 가지 않고, 안전한 곳으로 대피합니다. 

 

- 공사자재가 넘어질 수 있으니 공사장 근처에 가까이 가지 않습니다. 

 

- 농촌에서는 논둑이나 물꼬의 점검을 위해 나가지 않습니다. 

 

 

 

** 위 내용은 행정안전부 홈페이지 보도자료를 참고하여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