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코로나 확진을 잘 피하면서 살아왔습니다. 그런데 코로나에 확진 될 것이라고는 전혀 생각을 못했는데 제가 코로나 확진이 나왔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지금 현재 코로나 확진이되고 격고 있는 증상들을 소개합니다. 저와 같은 증상이 있다면 바로 병원에서 검사를 받아 보세요~~
코로나 확진 피할 줄 알았는데...
그동안 착각속에 살았습니다.
"나는 코로나 면역체계가 좋다!" 물론 코로나 백신도 3차까지 접종을 한 것도 있고....
코로나 초기 유행할 때 확진을 피해 질 지나 왔습니다.
요즘은 코로나 재확산의 시기 '설마 내가 걸리겠나?'라고 생각을 하고 살았습니다.
물론 평소 마스크도 잘 쓰고 조심을 하긴 했습니다.
코로나 확진이 나오다
그런데 4일 전에 목에서부터 증상이 온 것 같습니다.
평소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좋아하는데, 그날 따라 아이스 종류는 다 먹기 싫어졌습니다.
평소 목을 많이 사용하는 직종이라, 피곤해서 목으로 좀 왔나 보다 했습니다.
그런데 점점 몸 상태가 좋지 않아서 오늘 집에서 자가 진단을 해봤는데, 헉! 코로나 확진으로 나왔습니다.
광복절이라 병원이 문 연대가 없고 시간이 늦어서 지금은 타이레놀로 버티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제가 코로나 확진된 후 나타나고 있는 증상에 대해서 소개하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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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확진 후 나타난 증상들
1. 코로나 확진 증상 목으로부터 시작했어요.
저 같은 경우는 코로나 확진의 시작이 목으로부터 온 것으로 보입니다.
제일 먼저 목 상태가 좋지 않았어요. 단순히 요즘 피곤해서 그런줄 알았는데 지금 생각해 보면 코로나 확진의 전조증상이었던 것 같습니다.
코로나 증상이 나타난지 2일 째인데, 목소리가 갈라지고, 큰 소리를 내기는 좀 힘듭니다.
그리고 목이 좀 아퍼서 지금은 제일 불편한 것 같네요.
다른 분들 이야기 들어보면 목이 칼로 째는 듯이 많이 아프다고 하는데 저는 그정도는 아닌 것 같네요.
2. 몸살 기운이 나타납니다
코로나 확진 증상 두번째로는 몸살 기운이 나타나기 시작했습니다.
몸이 무겁고 찌뿌등하고 뭔가 몸에서 기운이 빠져나간 것과 같이 기력이 딸리는 느낌을 받고 있습니다.
현재는 타이레놀을 먹으면 좀 좋아졌다고, 약 기운이 빠질 때 되면 다시 몸이 무겁고 아이고 아이고 소리가 나옵니다.
물론 지금 글을 쓰고 있는 지금도 타이레놀의 힘이죠.
3. 열이 납니다.
코로나 확진 증상 3번째로는 열이 나타났습니다. 열은 몸살기운과 거의 동시에 나타났는데, 저는 아직 고열은 아닌 것 같네요.
대략 38도 정도에서 오르락 내리락 합니다.
그래서 열이 오를 때는 식은 땀이 많이 나다가 열이 내리면 다시 괜찮아지고 합니다.
4. 입맛이 오락가락 합니다.
코로나 확진을 경험하신 분들 중 많이 이야기 하는 것이 맛을 못 느낀다는 것입니다.
솔직히 저도 이 문제를 가장 걱정했습니다. 맛의 즐거움을 못느낀다면 몸살, 목, 열로 아픈 것보다 더욱 고통스럽지요.
어제 저녁에는 죽을 먹었는데, 몸살이 심해서 그런지 죽도 무슨 모래처럼 꺼끌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다행이 맛은 느낄 수 있었지만 역시 먹기는 힘들었습니다.
그런데 한 2시간이 지난 다음 갑자기 단 음식이 뎅기는 것입니다. 그래서 방에 있던 오뜨와 미니오예스 4개를 정말 순삭했습니다.
그리고 오늘 점심은 어제 남은 죽을 먹었는데 정말 맛있게 잘 먹었네요.
아직 입맛이 있어서 다행입니다.
5. 가래가 나타나기 시작했어요.
역시 목이 좋지 않으니 연이어서 목에 가래가 끼기 시작했습니다.
가래가 있으면 목이 불편해서 기침을 하거나 가래를 삼기는 작업이 목을 아프게 해서 불편하긴 합니다.
내일은 오전 일찍 집 근처에 있는 코로나 검사가 가능한 병원이 있어서 방문을 하려고 합니다.
솔직히 위에서 코로나 확진 증상을 설명했지만, 심하신 분들에 비하면 저는 양반일 것이라 생각합니다.
암튼 이번 저도 코로나 확진에 걸려보니 보통 감기보다는 심한 증상이 동반합니다. 모두 조심하시고, 코로라 멀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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