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일부터 카페, 제과점 내 1회용 컵 금지

4월 1일부터 카페, 제과점 내 1회용 컵 금지

서울시는 지난 1월 '서울시 기후변화대응 종합계획'을 발표했고, 2050 탄소중립을 위해 25년까지 카페 내 1회용 컵을 퇴출하고, 26년까지 1회용품, 포장재 없는 제로마켓 1,000개소 확대를 추진한다고 보도했었습니다. 

이제 오는 4월 1일부터 서울시는 카페, 제과점 등 식품접객업 매장에서 1회용 플라스틱 컵 사용이 전면 금지한다고 보도했습니다. 

오늘은 서울시에서 진행하는 1회용컵 금지에 대한 내용을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서울시 기후변화대응, 탄소중립 정책 실천

- 서울시는 기후변화대응과 탄소중립을 실천하기 위해 제로카페, 제로식당, 제로마켓의 규모를 확대하는 등 제로웨이스트 문화 정착을 앞당기기 위한 사업을 다각도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1. 다회용컵 무인회수기 설치

- 서울시는 다회용컵 반납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일 수 있도록 '다회용컵 무인회수기'를 600대 설치할 계획입니다.

-> 그동안 서울시청 인근 카페에서 무인회수기 16대를 설치해 시범운영한데 이어 올해는 1회용 컵 사용이 많은 대학가, 사무실 밀집지역 등 16개 거점을 선정해 거점 내 카페, 프랜차이즈 매장과 대학교, 지하철 역사 등 다중이용시설에 집중 설치할 계획입니다. 

-> 16개 거점 지역 : 2030세대가 많이 방문하는 지역(신림, 신사역), 캠퍼스 인접지(신촌, 건대), 주요 상권(강남), 언론사 밀집 지역(상암) 등입니다. 

-> 서울 소재 주요 대학 20~25개교, 지하철 역사(김포공항, 서울역 등) 및 극장-병원-복합문화센터 등 다중이용시설에 설치합니다. 

 

 

- 4월 1일부터 카페, 제과점 등 식품접객업 매장 내 1회용 컵 사용이 금지됨에 따라 4월 한 달 동안 자치구, 시민단체와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매장 내 1회용 플라스틱 컵 사용 여부를 집중적으로 단속한다고 합니다.

-> 커피전문점 밀집도, 유동인구 등을 고려해 16개 관리지역을 선정하고, 개인 카페, 프랜차이즈를 대상으로 집중점검에 나설 예정입니다. 

 

 

2. 제로 캠퍼스 조성

- 젊은층이 밀집해 있는 대학가를 중심으로 제로웨이스트 실천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1회용품 없는 대학 모델인 '제로캠퍼스' 조성을 진행합니다 20개 대학을 모집해 사업을 추진합니다, 

 

 

 

3. 제로식당 확대

- 배달음식에서 나오는 1회용품을 줄이기 위해 그동안 음식배달 플랫폼 '요기요'와 다회용기 사용 시범사업을 실시한데 이어 올해 추가로 3개사(배달의 민족, 쿠팡이츠, 땡겨요)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다회용기 이용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다회용 배달용기 사용에 참여하는 '제로식당'도 130여 개에서 배달 수요가 높은 강남구, 관악구 등을 중심으로 500개 추가 모집합니다. 제품 판매 시 포장재를 최소화하는 제로마켓도 10개소에서 100개소로 확대해 친환경 소비문화를 확산할 계획입니다. 

 

 

 

** 위 내용은 서울시 홈페이지 보도자료를 참고하여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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