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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데일리 라이프(daiiy life)/[인생은 맛이다] 요리 그리고 맛집

[안양 박달동 디자인거리 식당] "꼬치피네" 돈가스김치밥, 덮밥 먹방 후기~

by 창의날다 2020. 1. 15.

"오늘은 뭘 먹을까?"
이 질문이 주는 의미는 첫째, 매일매일 먹는 것에 대한 지루함을 말합니다.
둘째, 새로운 맛과 도전에 즐거움과 기대감을 말합니다.
개인적으로 다가오는 느낌은 둘째 생각입니다.

드디어 점심 시간이 돌아왔네요. 항상 기대되고 즐겁고 행복한 시간입니다.
"오늘 뭘 먹을까요?" 제가 같이 일하시는 분에게 물어봤지요~
잠깐의 생각의 시간이 필요합니다. ㅎㅎㅎ 이때 갈림길은 바로 이런 거예요.
'그동안 먹어봤던 맛있는 식당, 곧 검증된 식당으로 갈 것이냐, 아니면 아직 한 번도 안 가본 식당을 갈 것이냐'입니다.

두둥~~ 결정이 내려졌습니다. 전에 봐 뒀던 새로운 식당을 가는 것으로~~~아싸! ㅋㅋㅋ
이 식당은 전에 안양 디자인거리를 지나면서 봐뒀던 꼬치 전문식당이었어요.
원래는 저녁 시간 타깃으로 술과 꼬치를 파는 곳입니다. 그런데 점심 메뉴도 하는 것을 봤었죠.
ㅋㅋ 결정됐으니 고고~~~

음식점 앞에 도착했습니다. 모던한 분위기의 식당이에요~
유리에 붙어 있는 데로 점심 메뉴입니다. 대창덮밥 8,900원 / 돈까스김치밥 8,900원 / 김치치즈밥 6,900원 / 돈까스덮밥 6,900원 / 소불고기 덮밥 6,900원 
가격은 괜찮은 편이라 생각합니다~

매장 안의 분위기입니다. 원래 분위기가 더 있는데, 후레시가 터지는 바람에 사진이 좀 촌스럽게 나왔어요. ㅠㅠ
사장님 죄송합니다....

음 매장 문을 열고 들어 갔을 때가 강렬하게 생각이 납니다. 캔들을 켜놨는데, 향이 ㅎㅎㅎ 음식점에 어울리는 향은 아니라고 생각이 들었어요.
같이 가신 분들도 냄새가 독특하다고들 하시네요~ 개인적인 생각은 좀 향을 바꾸시던지 아니면 끄셔도 좋을 듯이요~ㅎ

고민 고민하다가 다 같이 공통된 메뉴를 정했습니다. 바로 돈까스김치밥입니다~
음.... 주문하고 한 15분은 기다린 것 같아요. 미리 해두는 것이 아니라 주문이 들어가고 조리를 하기 때문이라 생각합니다. 모 급할 것도 없어서 두런두런 이야기를 하면서 기다렸네요.

ㅎㅎ 문제는 주방 쪽에서 조리하면서 나오는 연기가 테이블 쪽으로 꾀 오네요~ 환풍기가 안 되는 것인가? ^^;;

자~~~ 오랜 기다림 끝에 드디어 나왔네요.
오~~ 뚝배기에 밥이 나와요, 계란국, 김치, 오징어젓갈, 단무지입니다.
뚝배기 안에는 두툼한 돈가스 그리고 치즈가 듬뿍 올려져 있습니다. 밥은 물론 김치볶음밥처럼 되어있어요.
계란국이 맛이 좋네요 2번이나 리필해 먹었다는 ㅎㅎ 김치도 괜찮고, 오징어젓갈은 맛이 없을 수 없죠~~
단무지가 좀 독특했어요. 레몬즙을 넣었는지 레몬 맛이 나네요~~~ ㅎㅎ

본 메뉴를 파헤쳐봅시다!
먼저 돈가스의 두께에 놀랐네요. 겉은 아주 바싹해요.
우선 돈가스만 먹어봤습니다. 기본적으로 다른 간은 안 들어간 것 같네요. 고기 맛이 충실했어요.
고기가 두껍지만 잘 익혀져서 고기즙이 좋았어요. 치즈맛이 고소하게 뒤끝을 마무리하네요.
다음으로 밥만 먹어봤어요. 진~~ 한 김치볶음의 맛과 밥이 어우러지네요. 간이 좀 세요! ㅎㅎㅎ
그리고 돈가스와 함께 밥을 먹었어요. 역시 돈가스의 고기 맛과 김치밥의 강렬함이 어우러져 맛있네요.~~
역시 같이 함께 먹어야 완성된 맛을 보입니다.

기다림이 좀 오래인 것 말고는 괜찮은 음식점입니다. 같이 오신 분들도 다음에 올 때에는 미리 전화 주문을 하고 오자고~~~ ㅎㅎㅎㅎ
이 말은 다들 맘에 들었다는 것이죠.
안양 디자인 거리~~ 요점 젊은 층의 식당들이 조금씩 들어오고 있는 것 같아 참 좋습니다.
젊은 사장님들을 응원해요. 그리고 기회 되는대로 먹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ㅎㅎㅎ

오늘도 새로운 맛의 즐거움과 행복을 가득 담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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