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트레이더스 "통목살 스테이크버거"
한 달에 한 2번 정도 이마트 트레이더스에 장을 보러 갑니다.
아내와 함께 장보는 시간이 보통 퇴근하고 바로 가는 편이라 시간이 보통 저녁 6시 30분에서 7시 정도입니다.
그러다 보니 보통 저녁은 트레이더스 식품코너에서 해결하는 편입니다.
아내는 보통 치즈 조각피자를 좋아해서 기본으로 시키고 저는 이것저것 새로 나온 메뉴 혹은 돌아가며 다양하게 주문을 합니다.
어제도 평상시와 같이 퇴근해서 아내와 함께 이마트 드레이더스를 찾았습니다.
그리고 식품코너로 바로 가서, 메뉴를 보고 있는데, 엇! 먹어보지 않은 새로운 메뉴가 있네요~~~
그 이름도 "통목살스테이크 버거 세트"~~ 대박~~~ ㅋㅋㅋ
제가 좋아하는 단어는 모두 들어가 있네요. "통 목살" "스테이크" "버거"~~~~
조금도 고민되지 않고 주문에 들어갔습니다.
가격은 버거와 음료까지 해서 5,000원입니다. 만족할 만한 가격이네요~
자~~ 이제 통목살스테이크버거가 나왔습니다. 처음에는 종이로 포장이 되어 있어요.
크기는 제법이네요, 버거킹의 햄버거 정도의 크기입니다.
ㅎㅎ 그런데, 비주얼이 좀~~ 약해요~ 보기에는 빵도 좀 안 이쁘고~~
그래도 우선 햄버거이니 맛이 중요하겠죠~~~`
짜잔~~ 안의 내용물을 좀 살펴봤습니다.
피클, 치즈, 양상추, 그리고 소스~~ 중요한 것은 통 목살스테이크.
제가 사진을 좀 잘 못 찍어서 그런 것도 있지만, 역시 버거 속 비주얼도 그냥 그렇습니다.
고기 외에는 몬가 좀 부실한 느낌~~~~ 특히 소스가 좀 양이 적은 것 같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단면을 잘라봤습니다. 통목살 두께 보이시죠~ 두께는 아주 괜찮네요~
비주얼도 중요하지만 우선 음식은 맛이죠~~~
먹어봤습니다. 첫 느낌은 음~~~ 고기의 식감이 괜찮았어요. 담백하고.
그런데 역시 소스의 양이 좀 적은 느낌~ 고기 맛만 좀 많이 나요. 그리고 두입, 세입 먹다 보니 입안에서 느끼함이 도네요.
아무래도 야채가 좀 부실하고, 피클의 양도 적다 보니 그런 것 같아요.
그리고 고기의 겉면이 좀 질기다는 느낌이 있습니다. 씹는 식감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괜찮겠지만,
이가 약한 분들은 꺼려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먹어본 결과 대체적으로는 "보통이다"는 평을 했습니다.
이 말은 다음번에는 잘 안 사 먹겠다는 것이고요. 왜냐하면 다른 메뉴가 맛있는 게 많기 때문이죠.
오랜만에 새로운 메뉴가 나와서 기대가 커서 그런 것일까요.... 호호
조금만 보완을 하면 아주 괜찮은 버거일 것 같은데. 좀 아쉬움이 있습니다.
그래도 만족스러운 것 한 가지는 크게 곧 버거의 양이네요.
먹고 났더니 정말 배불러요~~` ㅎㅎ
음식의 맛은 개인적으로 차이기 크니, 제 이야기는 참고만 하시고요~~~
"참 인생은 음식의 맛과 같다는 뜬금없는 생각을 합니다"~~~
'[공감]데일리 라이프(daiiy life) > [인생은 맛이다] 요리 그리고 맛집'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안양 박달동 메이펑] 유니짜장, 짬뽕 맛있는 집, 중국음식 짜장면 맛있네요! (0) | 2019.10.18 |
---|---|
[안양1번가 명가돈까스] 런닝맨 방영, 김종국의 안양 맛집! 옛날 왕 돈까스 (0) | 2019.10.16 |
[안양맛집] 안양 박달동 새로 오픈한 "밀꽃" 국수집 방문기....^^ (0) | 2019.10.11 |
아빠의 초보요리 김치볶음밥 도시락에 사랑 가득~~ (0) | 2019.04.26 |
요리초보 아빠의 스팸 계란 덮밥! (0) | 2019.04.21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