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차, 수입차 세금 차별 개선 “개별소비세 과세표준 개선”

7월부터 개량형 개별소비세 과세표준 산정방식이 도입돼 국산 승용차(이하 국산차) 과세에 큰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이러한 전략적 움직임은 국산차의 세금 부담을 줄여 결과적으로 소비자 가격을 낮출 것으로 기대됩니다.

 

 

국산차, 수입차 세금 차별 개선 “국산차가 싸진다”

7월 1일부터 국산차 과세표준이 조정되어 약 18% 인하된다. 이에 따라 공장차 가격이 4200만원(현 개별소비세율 5%)이면 세금과 소비자가격이 약 54만원가량 줄어든다. 또한 이 표준 판매 비율은 가구와 모피에 대해서도 6월에 제조업체와 판매자가 고시하고 2023년 7월 1일부터 3년간 시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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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차, 수입자 세금의 문제점 : 조세 격차 딜레마

전통적으로 국산차에 대한 과세는 판매단계에서 발생하는 '유통비와 이윤'을 포함한 가격을 기준으로 해왔습니다. 반대로 수입차는 이러한 부품을 제외한 가격에 세금을 부과했습니다. 이러한 불일치는 국산차에 더 높은 세금을 부과하여 자동차 시장의 균형을 교란시키는 역차별 논란으로 이어졌습니다.

국세청은 이를 시정하기 위해 과감하게 기준매출비율심의회를 소집해 기준매출비율을 18%로 결정했습니다. 국산차와 수입차의 과세기준(과세표준) 차이를 정상화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입니다.

 

 

 

수입차와의 가격 차이 국산차에 대한 과세

승용차는 과세표준의 5%*에 해당하는 개별소비세가 과세됩니다. 국산차는 공장 출고 시 부과되며, 수입차는 수입신고 시 부과됩니다. 흥미롭게도 국산차를 제조사가 소비자에게 직접 판매하는 경우에는 제조 후 '유통비와 이윤'을 포함한 가격에 세금이 부과된다. 단, 수입차의 경우 이러한 요소를 제외한 수입가격에 과세한다. 이러한 차이는 같은 가격이라도 국산차의 과세표준이 높아져 전체적인 세금부담이 커지기 때문에 과세형평성에 대한 우려를 낳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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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차, 수입차 세금 차별 개선 : 개선된 세금 계산 방식

이러한 격차를 줄이기 위해 올해 7월부터 개별소비세에 대한 과세표준 감면제도로 불리는 특별과세표준계산방식이 도입된다. 올해 초 국세청은 제1차 표준판매율협의회를 열고 국산차의 판매기준을 18%로 정했다. 이 비율은 유통 및 판매 단계에서 발생하는 평균 비용과 이익을 고려하여 신중하게 계산되었습니다. 7월 1일부터 국산차 과세표준은 개별소비세를 산정할 때 기준판매비율을 곱한 값을 제외해 관련 세금과 소비자 판매가격을 낮춘다.

 

 

 

 

긍정적 영향: 조세의 공정성과 경쟁력 향상

기준매출비율의 시행에 따른 파급효과는 상당할 것으로 예상된다. 첫째, 국산차는 개별소비세, 교육세 등 부담이 줄어 소비자 가격 하락이 예상된다. 둘째, 국산차 개별소비세 기준의 합리화는 수입차와의 과세 형평성을 높일 뿐만 아니라 국산차의 경쟁력 강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러한 변화는 그들이 동등한 가격 조건에서 경쟁할 수 있는 환경을 위한 길을 열어줄 것입니다.

자동차 산업에 대한 보다 공정한 과세의 새로운 시대로 접어들면서 이러한 변화가 시장과 소비자의 선택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기대됩니다. 앞으로 국산차는 물론 제조자와 판매자가 동일한 가구, 모피의 기준판매비율을 6월 중에 고시하고, 2023년 7월 1일부터 3년간 적용합니다. 

 

** 위 내용 국세청 홈페이지 2023년 6월 7일 보도자료를 참고하여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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