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 광산 매몰사고로 인해 고립되었던 2명이 열흘만에 기적적으로 생환했습니다. 구조 당시 이들은 커피믹스, 천정에서 떨어지는 물과 중요한 이것으로 인해서 버텨냈다고 전했습니다. 오늘은 봉화 광산 매몰사고에 대한 소식을 알아보겠습니다.
봉화 광산 매몰사고 고립자 2명 기적적 생환
경북 봉화군 광산 매몰사고는 10월 26일 오후 6시 정도 경북 봉화 재산면 아연 채굴광산 제1 수직갱도에서 약 900톤의 토사가 아래로 쏟아지면서 발생하였습니다.
이로 인해서 광산 아래에서 작업을 하고 있던 광부 2명이 지하 약 190m 지점에 고립되었었습니다.
봉화 광산 매몰사고 및 생환 주요 내용
- 10월 26일 봉화 광산 매몰사고 발생
- 221시간 약 10일 만에 생환
- 커피믹스, 바람막이 비닐, 천정의 물, 구조에 대한 희망으로 살았다.
봉화 광산 매몰사고 고립자들 무엇으로 살았나?
봉화 광산 매몰사고로 인해 고립되었던 2명의 관부들은 11월 4일 밤 기적적으로 건강하게 생환하였습니다.
봉화 광산에 고립된 지 9일이 넘은 시점에서 많은 사람들이 회의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었는데, 광부 2명은 어떻게 건강하게 걸어서 나올 수 있었을까요?
소방당국에 따르면 구조대가 막혀 있던 갱도 안에서 진입로를 뚫어 케이블 엘리베이터로 연결한 제2 수직갱도 구조 경로를 확보하여 고립됐던 두 광부가 이 경로를 통해 지하에서 지상으로 나올 수 있었다고 합니다.
암석이 가로막고 있을 것으로 추정되었던 폐쇄 구간 내 20m 정도가 뚫린 상태여서 구조 경로를 좀 더 수월하게 확보할 수 있었다고 설명하였습니다.
고립되었던 두 광부는 사고 당시 작업을 하고 있었던 장소 인근에서 구조되었습니다. 구조대의 구조 상황 당시의 설명을 들어보면 고립되어 있던 두 광부는 비닐을 쳐 바람을 막고, 갖고 있던 커피믹스를 먹으며 천장에서 떨어지는 물을 마시면서 견뎌내고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고립된 두 광부는 구조대가 구조 경로를 확보하기 위해 발파 작업을 벌이는 소리를 들으면서 희망을 갖고 견뎌냈다고 설명했습니다.
구조 당국에 따르면 11월 4일 밤 11시 정도에 2명이 갱도 밖으로 건강하게 걸어 나왔다고 보고했습니다.
두 사람의 건강 상태는 모두 양호하며 바로 안동병원으로 이송되었습니다.
약 10일 동안 광산 아래 고립되어 있으면서 제대로 된 영양섭취를 못했을 광부 2분들의 건강이 완전히 회복되기를 기원합니다. 그리고 여러모로 트라우마가 있을 텐데, 심리치료도 함께 잘 받아서 몸과 마음이 모두 건강하게 회복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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