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X-B 노선 착공 가시화, 노선도, 공사일정

GTX-B 노선은 인천을 비롯한 서부 수도권과 서울 곧 동부 수도권을 가로지르는 고속철도 사업으로 정말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현재 GTX-B 노선 계획이 어느 정도 진행되고 있는지 그리고 언제쯤 완료가 될지 오늘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GTX-B 노선 사업 기본계획 고시

- 국토부, '민간투자시설 사업 기본계획 고시'

- 2024년 하반기 착공, 2030년 개통 목표

 

 

GTX-B 노선 착공 가시화, 노선도

인천 송도에서 경기 마석을 잇는 GTX-B 노선 건설사업에 참여할 민간사업자 성정이 구체와 되면서, 착공이 가시화되고 있습니다. 

 

인천시는 7월 4일 국토교통부가 수도권 GTX-B 노선의 건설사업 중 총 63km에 달하는 민간구간에 대해 '민간투자시설사업 기본계획'을 고시함에 따리, GTX-B 노선 구축을 위한 본격적인 절차에 돌입할 수 있게 됐으며, 이와 동시에 사업 추진에 차질이 없도록 GTX 환승센터 및 추가역 신설 등 현안에 대한 해법 찾기에 나선다고 전했습니다. 

 

 

 

GTX-B 노선 건설사업은 2016년 처음 발표되었고, 민선8기 인천시의 핵심 공약이었습니다 

GTX-B 노선은 인천을 비롯해 서부 수도권과 남양주를 비롯한 동부 수도권을 가로로 연결하며, 전치 길이 82.7km, 정거장 14개소를 건설하는 고속철도 사업입니다. 

특히 송도에서 서울 주요 거점까지는 20분대, 경기 동부권은 30분대로 통행시간을 줄일 수 있다는 점에서 수도권 교통 혁명 사업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GTX-B 노선은 2030년 개통을 목표로 인천대입구역~용산역 간 약 40km 구간, 상봉역~마석역 간 약 23km 구간은 '수익형 민간투자' 방식으로, 나머지 용산역~상봉역 간 19.95km는 '재정구간'으로 건설됩니다. 

GTX-B 노선도는 아래의 그림을 참고하세요~

 

 

 

-> GTX-B 노선도

GTX-B노선도

 

GTX-B 노선 민간사업신청자가 수립해야 하는 계획

이번 기본계획에 따르면 민간사업신청자는 시설이용자의 환승(보행)거리 단축방안, 경제성, 편의성 등을 고려한 환승계획을 제시해야 하고, 초고속 엘리베이터 등 편의시설 증진계획도 수립해야 합니다. 

또한 'GTX 환승센터 시범사업 공모' 선정 결과를 반영해 인천대입구역, 인천시청역, 부평역 환승센터와 본사업 정거장 간 연계시설을 제안해 이용자의 편의성을 높여야 한다는 세부조건도 있습니다. 

 

 

GTX-B 노선 추가 역 신설 가능성

지난 2020년 11월 국토부가 주관한 'GTX 환승센터 시범사업 공모' 결과, 시가 신청한 3개 역사(인천대입구역, 인천시청역, 부평역)가 모두 선정된 바 있습니다. 

그러나 그동안 청학, 주안 등 여러 지역에서 추가역 신설을 요구해 왔고, 인천시는 국토부와 지속적인 협의를 이어왔다고 합니다. 그 결과 이번 기본계획에서는 민간사업자가 추가 정거장을 제안할 수 있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번 기본계획에서 주목할 점은 기존 GTX-A  및 C 노선과는 다르게 GTX-B 노선에서는 '부대사업의 구체성' 항목으로 50점의 가점 항목이 신설되었다는 점입니다. 

때문에 인천시는 이 가점항목을 최대한 활용해 추가정거장 및 주변 역세권 개발사업을 연계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GTX-B 노선 공사 일정

국토부는 11월 1일까지 민간사업 신청자에게 사업신청서를 제출받아 올해 말까지 우선 협상대상자를 지정할 예정이며, 2024년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공사를 시작해 2030년 개통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입니다. 

 

 

** 위 내용은 공공누리 1유형으로 인천광역시 홈페이지 보도자료를 참고하여 작성하였습니다. 

 

GTX-B 노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