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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좋은 꿀팁/[생활 지식] 생활에 꼭 필요한 꿀팁

kiwi.com(키위) 여행사[항공취소, 환불] 사용 후기입니다. 진짜 ㅡㅡ;; [스카이스캐너]

by 창의날다 2020. 2. 5.

여러분 안녕하시죠~~!
지금의 시대를 '지구촌의 시대' 또는 '글로벌 시대'라 부르죠!
그만큼 각각의 나라가 가까워지고, 다니기가 편해졌다는 소리이기도 합니다.
한 10년전 생각이 납니다.
그때는 해외에 나갔다 오면 오~~~, 와~~~라는 감탄사가 나왔었는데, 지금은 해외 여행이 많이 보편화 되었다고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예전에는 항공권 예매 하는 것이 복잡하고 어려워서 그냥 여행사를 통해서만 진행했던 것 같은데, 요즘은 직접 항공사를 통해서, 그리고 편리한 사이트나 앱을 통해서도 쉽게 할 수 있게 되었네요. 

해외로 출장이나 여행을 다닐 때에 여러분들은 주로 어떤 사이트를 사용하시나요?
저는 주로 스카이스캐너를 통해서 항공권을 예약을 합니다.
다른 사이트를 통해서도 알아보기는 한데, 아직까지는 스카이스캐너가 괜찮은 편이더라고요.

이번에 태국 콘캔으로 봉사활동 일이 있어서 스카이스캐너를 통해서 검색을 했습니다.
출발 3달 전부터 티켓을 검색하고 비교 했네요.
태국 하면, 치앙마이, 파타야, 방콕 등 좋은 관광지가 있지만 저는 봉사활동으로 가는 것이라 관광지와는 거리가 먼 '콘캔'이라는 지역으로 가게 되었어요.
광관지가 아니기에 직항 항공이 없어요.
그래서 저희는 방콕에서 경유를 해서 콘캔 공항으로 가는 항공권을 검색했습니다.

검색 후 가장 저렴한 일정을 살펴 봤습니다.
경유해서 가는 일정이기에 방콕공항에서 대기 시간이 적은 순으로 살펴 봤네요.
저를 포함해서 15명이나 되는 단체이기에 더욱 신중히 살폈습니다.
가장 저렴한 것은 40만원대도 뜨지만, 방콕에서 대기시간이 너~~~무 길어서 패스~~
위탁짐을 다시 찾아서 붙혀야 하기에 너~~무 짧아도 패스~~~
50만원대로 방콕 대기 시간이 3시간 정도되는 항공권이 있네요. 클릭~~` ㅋㅋ
들어가니, kiwi.com 여행사에서 예약을 하는 티켓입니다.
예약하는 항공사는 에어아시아~~`

항상 비행기 티켓팅 할 때는 긴장하고 신경이 곤두서는 것 같네요.
예전에 처음 해외 여행을 갈 때에 티켓팅을 할 때에 잘못 선택한 것이 있어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은 기억이 있어서 그런지.....ㅋㅋ
15명 것을 예약하는 것도 보통일은 아니네요..
확인하고 또 확인하고~~
예약이 다 되었습니다. 이제 기다리기만 하면 됩니다.
하루가 지나자 예약이 확정되었다는 메일이 왔습니다. 휴~~` 다행이다.

내 예약에 대해 진행사항이나 내용들은 kiwi.com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어요.
홈페이지에서 로그인을 하면, 위의 사진처럼 나와요.
저는 예약을 메일로 등록을 했기 때문에 메일로 로그인을 해서 들어갔습니다.
키위 사이트를 자주 사용하실 것이라면, 먼저 로그인하고, 그 아이디로 항공권을 예약해도 편리하게 로그인을 할 수 있어요.

문제가 없을 것이라 생각했던 티켓팅 과정에서 문제가 생겼습니다.

첫째 문제 : 키위 여행사 일처리가 꼼꼼하지 않고 너무 느려요.
제가 방콕에서 경유하는 시간이 적다보니, 체크인에 시간이 많이 소비되면 안됩니다.
그래서 온라인 체크인을 다 해놓고 위탁짐만 무인 기계로 처리해서 수속을 밟으려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출발 2일 전까지 키위 여행사에서 보내준 티켓에 바코드가 없는 것입니다.

여행사와 통화를 시도했는데, 국제 전화이고 전화의 질이 좋지도 않고, 문제는 저의 영어 실력이 그다지 유창하지 않아서 통화는 포기 했습니다.
위의 사진 처럼, 홈페이지 오른쪽 상단에 메뉴바를 클릭하면 위와 같이 나와요.
저는 페이스북 메신저로 소통을 했습니다.
티켓에 바코드가 빠진 것을 이야기 했어요. 그리고 수정해서 보내달라 했습니다.
여행사에서 '알겠다' 하고 하루가 걸리네요...ㅠㅠ 그리고 티켓을 다시 메일로 보내왔습니다.
출발 당일 티켓을 출력하고 확인을 했습니다.
그런데..... 이거.... 15명 중 2명의 티켓을 잘못 보낸 거예요.....^^;; 
정말이지... 다시 급하게 페북 메신저로 연락을 했어요. 급하다고...
다행히 인천공항에서 방콕 가는 것은 직접 체크인을 하기에 문제가 없었어요.
문제는 방콕에서 콘캔으로 가는 태국 국내 항공티켓입니다.
결국 출력을 못하고, 인천 공항에서 티켓을 메일로 받아서 출력하기로 했네요.....이거참!
일 처리가 느리고 꼼꼼하지 못한 것에 참 힘들었네요.

그리고 또 일 처리 때문에 문제가 있었네요.
저희가 콘캔에서 방콕으로 돌아오는 여정이었습니다. 
콘캔 공항에서 체크인을 하고 위탁짐을 보내고 있었는데, 한명의 위탁짐 신청이 누락되었습니다.
결국 저희는 겨우겨우 무게를 맞춰서 힘들게 처리를 했습니다.
그리고 나서 여행사에 연락을 했더니, 미안하다 그 부분에 대해서 환불 신청을 하라는 말뿐이네요.

둘째 문제 : 취소 및 환불에 대해 열불납니다.
저희 일행 중에서 1명이 가족 안에 큰 어려움이 있어서 부득이 하게 빠지게 되었습니다.
출발 5일 전이라 참 안타까웠네요.
당연 환불에 대한 것은 마음을 많이 비워두었습니다.
취소 및 환불은 키위 홈페이지 "내 예약관리"에서 입력을 하면 됩니다.
위 사진 오른쪽 위에 작은 글씨 보이시죠?
그것을 클릭하면 밑의 사진과 같이 내용이 나와요.

저는 '취소' 부분을 클릭하였습니다.
그러면 밑의 그림처럼 나옵니다.

취소 및 환불 신청은 참 간략하고 간단하게 되어있었어요.
항공기 일정중에서 취소 부분을 선택하고, 일행 중에서 취소하는 사람만 선택을 하고 다음으로 넘어가면 됩니다.
큰 어려움이 없이 신청을 할 수 있습니다. 

문제는 이 이후의 진행 절차입니다.
저는 페북 메신저로 취소 환불에 대한 것을 이야기 하고, 얼마나 환불이 될수 있냐고 물었습니다.
이 여행사는 절대 정확한 금액 안알려 주더라고요.
거의 받을 수 없고, 취소 환불 저리 비용 20유로가 더 든다는 말뿐입니다.

그래서 제가 에어아시아 홈페이지 가서 살펴 봤어요.
규정은 이렇습니다.
1. 태국 국내 항공은 전액 환불이 불가합니다. 세금만 돌려 받을 수 있데요.
2. 국제항공 곧 한국과 관련된 출발 도착 항공에 대해서는 환불이가능합니다.
- 출발일로부터 3개월전 : 운임의 100% 환불
- 출발일로부터 2개월 - 3개월까지 : 운임의 90% 환불
- 출발일로부터 1개월 - 2개월까지 : 운임의 80% 환불
- 출발일로부터 3시간 전 - 1개월까지 : 운임의 70% 환불

제가 5일전 취소 신청을 했으니, 운임의 70%는 나와야 정상이라는 것입니다.
물론 여행사에게 취소 수수료를 주고 나면 조금 더 빠지겠죠.
이런 내용으로 다시 문의를 했지만, 돌아오는 답은 처리가 되는데 20일-30일 정도 걸린다는 말뿐입니다.
참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이예요. 왜 이리 오래 걸리는지...
그리고 왜 정확한 환불 액수를 알려주지 않는지 정말 불편하더라고요.

취소 환불을 신청한지 15일이 되어 가는데도, 아무 소식이 없네요.
오늘 다시 한번 페북 메신저로 찍러 봐야 겠어요...ㅠㅠ

음... 좀 저렴해서 키위 여행사를 통해 항공권을 예매를 했지만 참 사람을 불편하게 하네요.
에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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