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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안식[심리,상담,발달 이야기]/[인문학 공간] 상담심리와 인간학

[이상심리3] 정서 장애! 행동 장애!(불안, 공포, 공황장애, 반복행동, 강박행동 등등...)

by 창의날다 2019. 6. 14.

오늘은 이상심리 부분 세 번째 이야기입니다.
오늘의 주제는 정서 장애 및 행동의 문제에 대하여
함께 나누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우리의 감정을 나타내는 단어들을 살펴
보겠습니다. 정서 장애는 우리의 감정에 대한 인식
느낌, 표현 등의 장애이기 때문에 감정을 표현하는
단어를 다루는 것은 중요합니다.

-넓은 의미로서의 감정을 나타내는 정동(affect)”
-지속적인 감정 상태를 나타내는 기분(mood)”
-갑자기 생기고 생리적, 신체적 변화를 동반하는
정서(emotion)”
-순간적인 기분을 나타내는 느낌(feeling)”

위의 단어들은 평상시 우리 생활 속에서 자주
사용하는 단어들입니다. 그러나 의미 부분에서
차이가 나는 것을 잘 인식하고 있지는 못했을
것입니다. 이렇게 우리의 정서, 감정을 표현하는
단어가 있습니다.

이제 정서 장애 및 행동의 문제에 대해서 살펴
볼 텐데, 크게 두 분류로 나눠서 설명하겠습니다.
첫째는 정서 장애에 대하여, 둘째, 행동의 문제에
대하여 나누겠습니다.

*정서 장애의 종류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
1.
정동의 부적합성
자신이 처해 있는 상황이나 생각의 내용, 그리고
말과 전혀 상관없는 엉뚱한 그리고 조화롭지 못한
감정 상태를 감정의 부적합성이라고 합니다.

2. 정동의 둔마 그리고 무감동
자신의 마음 속에 있는 느낌을 외부로 적절하게
나타내지 못해서 겉으로 감정이 거의 없는 것 같은
상태를 둔마라 합니다. 그리고 외부자극에 대해서
주관적인 느낌이 없는 것 같으며 객관적인 반응
조차도 없는 그런 정동 상태를 무감동 상태라고
합니다. 이 무감동이 아주 심할 경우, 외부의 모든
자극에 대해 아무런 관심이 없을 뿐만 아니라,
즐거움, 슬픔과 같은 모든 감정이 없어진 극심한
상태를 보이기도 합니다.

3. 극심한 유쾌함
유쾌한 기분은 좋은 정서입니다. 그러나 유쾌함이
상황과 분위기와 상관없이 항상 너무 심하게
유쾌하다면 정서 장애를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4. 극심한 불안
뚜렷한 외부의 자극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막연하게
닥쳐올 수도 있다고 주관적으로 느끼는 위험 때문에
일상생활에 지장이 줄 정도로 초조해하거나 두려운
느낌을 갖는 것을 말합니다.
프로이트에 의하면 불안은 의식부분에서는 도저히
용납되지 않는 억압되어 있는 무의식세계의 충동이
의식 부분으로 뛰쳐나오려 할 때의 위험 신호라고
말했습니다.
이러한 불안은 4가지로 표현할 수 있습니다.

1) 공포 : 현실적인 두려움의 대상이 있어서 나타나는
불안입니다.
2) 초조 : 불안이 아주 심해서 근육계통까지 영향을
미쳐 안절부절 할 때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3) 긴장 : 불안이 장기간 지속이 되어서 감정과
근육계까지 모두 팽팽함을 느끼게 되는 상태입니다.
4) 공황상태 : 불안이 너무 극심하여 곧 죽을 것 같은
아주 심한 불안 상태입니다. 공황 장애가 여기에
속하는 장애입니다.

5. 극심한 우울감
슬픔의 정도가 비정상적으로 심하고 기간도 오래가서
병적인 상태일 경우를 말합니다.
대개 비정상적인 죄책감을 수반하고 있으며,
자존감에 심한 상처를 받고 있고, 식욕이 떨어지며,
거의 움직이지 않고 집안에서 주로 생활합니다.
그리고 사람을 만나기도 싫어해서 방에서 나오지
않으려고 합니다.

6. 양가감정
양가감정은 동일한 대상이나 상황에 대하여 정
반대의 감정이나 태도, 그리고 생각이나 욕구를
동시에 갖고 있는 것을 말합니다.
이런 현상은 일반인에게도 어느 정도 나타납니다.

*두 번째, 행동의 문제 곧 행동 장애에 대해서
나누겠습니다.

1. 정신운동의 항진(절제되지( 않는 활동)
활동이 정상적인 범위를 넘어서 지나친 상태를
나타냅니다. 병적인 경우 대게 활동이 증가되어서
대단히 바쁜 것 같지만 목표를 이루지 못하는
비 생상적인 활동을 보입니다.
이러한 행동은 양극성 장애의 경조증이나 조증
상태에서 흔히 볼 수 있습니다.

2. 정신운동의 지연(저하된 활동)
행동의 빈도나 강도 면에 있어서 모두 저하되어
침체되어 있는 경우를 말합니다. 모든 것이 귀찮아서
움직이기가 싫어지고, 심한 경우에는 전혀 움직이지
않습니다. 만약 타의에 의해서 움직이더라도 마지
못해서 움직이며, 대단히 싫어하고 고통스러워합니다.
이런 현상은 주로 심한 우울증에서 나타납니다.

3. 비정상적 반복 행동
행동 장애로서의 반복행동은 다섯 가지로 나누어
설명할 수 있습니다.

1) 상동증 : 자폐증에 잘 나타납니다. 객관적으로는
아무 의미도 없어 보이는 똑같은 행동을 변함없이
반복하는 것을 말합니다. 반복적으로 단조롭게
손을 비벼댄다든지, 가만히 서있지 못하고 일정한
거리를 반복적으로 왔다 갔다 하는 경우입니다.

2) 복속증 : 어떤 다른 새로운 동작을 하려고
노력하는데도 불구하고 반복적으로 같은 동작을
하는 경우입니다.

3) 기행증 : 상동증과 유사하지만 덜 지속적이고,
덜 단조로움을 보입니다. 상동증과는 달리 그 사람의
성격이나 현 상태와 어울리는 특유의 습관적이고
자기도 모르게 반복 행동을 합니다.

 

4)강박 행동 : 본인이 원하지 않고, 이런 생각을
없애려고 부단히 노력함에도 불구하고 저항할 수
없어서 반복하게 되는 행동을 말합니다.
이런 경우 대부분 강박적인 사고와 같이 나타납니다.
강박 행동의 흔한 예로 손에 병균이 묻어 있는 것
같아서 하루에도 수백 번씩 손을 씻는다 던지,
집안 가스 밸브를 잠갔음에도 불구하고 불안해서
반복적으로 확인하는 행위입니다.

5) 습관적 경련 : 신체의 일부를 의도치 않아도
반복해서 움직이는 행동을 말합니다.
아이들이 불안할 때 흔히 보이는 눈 깜박거림이나,
소리를 내는 등의 반복적인 행동은 습관의 장애의
일종으로서, 이를 습관적 경련이라 합니다.
악화와 호전을 되풀이하거나,, 위치가 변하거나,
스트레스의 정도에 따라 증상의 강도가 변하기도
합니다.

오늘은 이렇게 정서 장애와, 행동의 장애 부분을
함께 나눴습니다. 모든 병, 장애는 예방이
최선입니다. 예방하기 위해서는 그 병에 대한 그리고
장애에 대한 자가 진단이 필수입니다.
자신에 대한 점검을 통해 문제의식을 가지고,
문제가 되는 부분이 있다면 치료와 상담을 그리고
생활 패턴의 조절을 통해서 완화하고 치료해야 할
것입니다.
오늘의 내용을 통해서 나 자신과, 배우자, 자녀들
그리고 우리 가족들을 살펴보시고, 함께 육체와
정신, 정서가 모두 건강함을 유지하는 여러분들
되기를 바랍니다.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구독과 공감 부탁드리며, 오늘 하루도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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