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우려하고 있던 서울 버스 요금 인상이 8월 12일부터 드디어 시작됩니다. 오늘 포스트에서는 서울 버스요금 인상이 얼마나 오르는지 각 버스 종류별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왜 버스 요금이 인상될 수밖에 없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서울 버스 요금 8월 12일 부터 인상
서울시는 지난 2월 대중교통 요금 조정 관련 시민공청회를 진행, 3월 에는 서울시의회 의견청취 그리고 7월에는 물가대책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대중교통 요금 조정을 확정했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시내버스와 마을버스는 관련법에 따라 운송사업자 요금 신고 및 수리 등 행정 절차를 마쳤다고 보도했습니다.
서울 버스 요금 인상 금액
서울시는 이상의 심의를 마치고 8월 12일(토) 03시부터 일반 카드 기준으로 시내버스는 간/지선 1,500원, 순환/차등 1,400원, 과역 3,000원, 심야 2,500원 그리고 마을버스는 1,200원으로 조정하였습니다.
각 버스별 요금과 인상 폭은 다음과 같습니다.
시내버스 : 1,200원에서 1,500원으로 인상
순환버스와 차등버스 : 1,100원에서 1,400원을 인상
마을버스 : 900원에서 1,200원으로 인상
광역버스 : 2,300원에서 3,000원으로 인상
심야버스 : 2,150원에서 2,500원으로 이상
서울 버스 요금 인상의 이유
이번에 서울 버스 요금 인상에 대해서 불편안 생각을 가지는 것은 당연할 것입니다. 왜냐하면 버스 요금 인상 폭이 생각보다 높다는 느낌을 주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다음과 같은 이유로 서울 버스 요금이 인상될 수밖에 없음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서울교통공사와 버스업계의 적자 문제 때문입니다. 이번 서울 버스요금 인상은 8년만에 시행되는 사항입니다. 버스 요금 인상은 2015년 6월 이후 8년 만이며 서울시는 이번 버스 요금 인상으로 2025년까지 241억의 버스 운송적자가 감소할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서울 버스 요금 인상이 관한 팁
원활한 대중교통 이용을 위해 충전식 교통카드를 이용하는 분들은 사전에 조정되는 요금과 교통카드 잔액을 확인하고, 이밖에도 기본요금의 30%를 할인해주는 조조할인 등을 참고하면 도움이 됩니다.
또한 이번 버스 요금 인상은 버스 유형별로 인상폭이 다르고 지난 16년간 동결되었던 청소년, 어린이 요금도 조정되므로, 사전에 교통카드 잔액 등을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오전 6시 30분 이전에 이용하는 첫 번째 대중교통 수단에 대해 기본요금의 20%를 할인해 주는 조조할인 정책도 지속 시행되므로, 이른 아침 대중교통 이용 시 참고하면 좋습니다.
** 위 내용은 서울시 홈페이지 8월 10일 보도자료를 참고하여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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