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문세 17집 신곡 가사 '이별에도 사랑이' '마이블루스' 앨범, 뮤직비디오 소개
오늘 포스팅에선느 가수 이문세의 17집 신곡 '이별에도 사랑이'와 '마이 블루스'의 가사와 뮤직비디오를 소개합니다. 정규 17집 앨범을 앞두고 공개된 이 곡들은 사랑과 이별, 세월을 노래하며 많은 이들에게 위로와 감동을 선사합니다.
목차
- 이문세의 17집 신곡 발표 소식
- '이별에도 사랑이' 가사 : 감동적인 이별의 이야기
- '마이 블루스' 가사 : 이문세의 자전적인 고백
- 정규 17집 앨범의 의미와 활동 계획
- 이문세의 음악 철학: 세월과 사랑
이문세의 17집 신곡 발표 소식
가수 이문세가 11월 13일, 정규 17집 앨범의 선공개곡을 발표하며 그의 음악 여정을 끝나지 않았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번에 공개된 17집 신곡은 '이별에도 사랑이'와 '마이 블루스' 두 곡으로, 각각의 곡이 특별한 메시지를 담고 있어 팬들의 마음을 끌어당기고 있습니다.
현재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 이 두 곡은 이문세만의 감성과 깊이를 잘 나타내며 그의 다음 앨범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높이고 있습니다. 아래 내용에서 이문세의 17집 신곡 '이별에도 사랑이' 그리고 '마이블루스' 가사와 그의 음악적 분위기와 의미를 알아보겠습니다.
'이별에도 사랑이' 가사 & 뮤직비디오 - 감동적인 이별의 이야기
이문세의 첫번째 신곡 '이별에도 사랑이'는 단순히 연인과의 이별뿐만 아니라 인생에서 만나는 다양한 형태의 이별을 떠올리게 하는 발라드입니다.
이 곡은 템포 루바토(rubato)를 극대화하여 이별의 섬세하고 강렬한 감정을 표현하며, 음악감독 박인영의 스트링 편곡으로 풍성한 사운드를 완성하였습니다.
또한 배우 윤계상이 뮤직비디오에 출연하며 시청자들의 감동을 더해주고 있는데요, 이별의 슬픔 속에서도 여전히 남아 있는 사랑의 감정을 섬세하게 표현한 이문세의 목소리가 많은 이들의 마음을 울리게 할 것 입니다.
그럼 '이별에도 사랑이'의 가사를 알아보겠습니다.
[이별에도 사랑이 가사]
긴 긴 사랑 뒤에
긴 긴 이별이 있을 줄
참 짧았던 한마디에
끝나버린 사랑이지만
그랬었지 다정한 말투와
날 안심시키던 말들
그 모든 것들과도 멀어졌어야 했네
이별에는 미움만
가득할 줄 알았네
가끔 미련이나 그리움이
있을 줄만 나 알았는데
이별에도 사랑이
가득할 줄 몰랐네
미움보다 고마움이
크게 자리 잡을 줄 몰랐네
그랬었지 다정한 눈빛과
날 어루만지던 것들
그 모든 것들과도 이별했어야 했네
이별에는 미움만
가득할 줄 알았네
가끔 눈물이나 후회 같은
마음들만 나 알았는데
이별에도 사랑이
가득할 줄 몰랐네
미움보다 고마움이
크게 자리 잡을 줄 몰랐네
'마이 블루스' 가사 : 이문세의 자전적인 고백
이문세의 두 번째 신곡 '마이 블루스'는 이문세가 직접 작사, 작곡한 곡으로, 가수로서의 삶에서 느낀 감정과 상황을 솔직하게 담아냈습니다.
이문세는 무대에서의 삶과 목가적인 일상 사이에서의 균형을 이야기하며, 삶의 굴곡과 내면의 고민을 진솔하게 풀어냈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마치 작은 방에서 기타 한 대를 두고 듣는 듯한 담백한 소리는, 그의 음악이 왜 수십 년간 사랑받아왔는지를 잘 보여주는 매력적인 곡입니다.
또한 블루스 기타의 진득한 선율이 곡 전체를 감싸며, 이문세 특유의 서정적이고 따뜻한 느낌을 더욱 배가시킵니다. 이 곡은 이문세가 청춘들에게 전하고 싶은 위로와 충고가 담겨 있는 곡으로, '잘 놀다 잘 가자'라는 그의 인생 철학을 노래한 것입니다.
[마이블루스 가사]
어차피 발버둥 쳐도
인생은 가는 거
누구나 가는 그 길
꽃잎 하나 떨어지네
철없던 내 어린 시절
이럴 줄 알았을까
혼자서 걸어가는
외로운 길이란 걸
사랑 한 번은 해봤으니까
내 인생 밑지지는 않았나 보다
박수 한 번은 받아봤으니까
내 인생 끝이어도 난 좋아
어차피 발버둥 쳐도
인생은 가는 거
누구나 가는 그 길
꽃잎 하나 떨어지네
노래 한 곡 부른 거 같은데
나는 무대 위에 혼자 서있네
한숨 한 번 쉰 거 같은데
내 머리 위엔 하얀 눈이 쌓여있네
사랑 한 번은 해봤으니까
내 인생 밑지지는 않았나 보다
박수 한 번은 받아봤으니까
내 인생 끝이어도 난 좋아
어차피 발버둥 쳐도
인생은 가는 거
누구나 가는 그 길
잘 놀다 가는 거지
정규 17집 앨범의 의미와 활동 계획
이번 17집 신곡들은 이문세가 2025년 완성을 목표로 작업 중인 정규 17집 앨범에 수록될 예정입니다.
이번 선공개 17집 앨범은 그의 7년 만의 정규 앨범 발매로, 이문세는 이번 앨범에 세월에 대한 자기 고백적 자작곡을 중심으로 구성하며, 자신의 음악 인생이 영원히 끝나지 않을 것을 대중들에게 표현하고 있습니다.
또한, 팬들의 요청에 따라 '씨어터 이문 시즌4' 투어를 내년까지 연장하기로 결정했으며, 이를 통해 전국 팬들과의 만남을 지속할 계획입니다. 특히, MBC 라디오 '안녕하세요 이문세입니다'를 매일 진행하면서 더욱 다채로운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문세의 음악 철학: 세월과 사랑
이번 17집 앨범에서도 잘 표현 되었듯이, 이문세는 음악을 통해 세월의 흐름을 이야기합니다.
그의 히트곡 '옛사랑', '소녀', '빗속에서' 등은 사랑과 이별이라는 주제를 담고 있으며, 이번 신곡 '이별에도 사랑이'도 이 주제의 연장선상에 있습니다.
특히 그의 음악적 동반자였던 고(故) 이영훈 작곡가와의 추억을 되돌아보며, 과거의 순수했던 시간들을 회상하기도 했습니다. 지금은 더 깊어진 감정으로 노래하며, 그의 곡 속에 담긴 사랑의 깊이도 더욱 짙어졌음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문세는 이번 인터뷰에서도 음악에 대한 사랑 그리고 영원한 뮤지션으로서의 소망을 표현했습니다. 그는 "단 한 사람이라도 박수 쳐주는 사람이 있다면 휠체어를 타고라도 무대에 서겠다"고 하며, 그의 음악에 대한 열정을 다시 한 번 보여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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