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고) 고등학교 진학 희망서 작성법, 꼭 알아둬야할 사항!
고등학교 진학 희망서 작성 및 제출 기한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고등학교 진학은 중학교와는 차원이 다른 개념으로 여기고 선정을 해야 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고등학교 진학 희망서를 작성할 때에 고려해야 할 사항들을 몇 가지만 알아보겠습니다.
(일반고) 고등학교 진학 희망서 작성법
후기 일반고, 고등학교 진학 희망서 제출 기간이 다가왔습니다.
현재 중 3학년 자녀를 둔 부모님들은 고입진학희망서 제출일인 11월 22일(화) 전까지 현재 중학교에 지망 순위를 작성해서 제출을 해야 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고등학교 진학 희망서 작성법 그리고 꼭 알아두야 할 사항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일반고) 고등학교 진학 희망서 작성 감안해야 할 사항
1. 고등학교 진학은 성적 순은 아니지만 성적이 적용되어 추첨제로 합니다.
보통 잘못 알고 있는 분들이 있는데, 고등학교 진학시 정원이 초과할 시에 성적순으로 자른다는 것입니다.
고등학교 진학에 있어서 성적이 반영되기는 하지만 위와 같은 방법은 아닙니다.
예를 들면 서울시 전체 일반고 고등학교 입학 정원에 3,000명이고, 현재 중3 중에서 일반고 진학 희망자가 3,200명이라면, 정원인 3,000명까지는 성적순으로 서울 지역 일반고를 지원할 수 있고, 나머지 하위 성적 200명은 일반고를 아예 지원하지 못하는 시스템입니다.
그리고 희망하는 고등학교를 1지망으로 원서를 썼는데, 만약 그 고동학교에 정원보다 더 많은 인원이 지원을 했다면, 성적순으로 자르는 것이 아니라, 고등학교 진학 경쟁률을 성적 등수에 반영하여서 추첨을 하게 됩니다.
예를 들면 서울고등학교 진학 경쟁률이 3:1이라면, 성적순으로 1등, 4등, 7등, 10등... 이렇게 경쟁률 +3을 더해서 추첨을 해서 합격을 시킵니다. 그럼 전교 2등, 3등, 5등, 6등.... 같은 경우에는 탈락을 하고 마는 것이지요, 그럼 다음 지망 고등학교로 넘어가게 되는 시스템입니다.
2. 특정한 대학교 혹은 학과 를 정했다면 우선 희망 대학 입시 전형을 살펴야 합니다.
각 대학별로 그리고 학과별로 원하는 이수과목 혹은 실기, 특별 전형에서 원하는 요소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고등학교는 그냥 원하는 곳으로 가는 것이 아닌 희망 대학에 맞춰서 고등학교를 정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희망 대학이 피아노학과라고 치면, 피아노학과는 대부분 영어 그리고 국어, 사회 계열 성적을 중요하게 여깁니다. 간혹 수학도 포함시키는 학교도 있지만 서울 상급 대학 정도입니다.
그런데 피아노학과를 갈 학생이 과학 특성화고를 지원한다면, 내신 등 불리한 환경에 놓이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만약 희망하는 대학 그리고 학과가 있다면 그에 맞춰서 고등학교를 신중하게 정해야 합니다.
3. 특정 대학, 학과 목표가 없다면 집에서 가깝고 경쟁율이 적은 학교로 지원하세요!
만약 자녀가 특정 대학 및 학과에 대한 목표가 아직 없다면, 고등학교 진학 희망서를 작성할 때에 집에서 가깝고 경쟁률이 적은 학교 순으로 먼저 지원하는 것이 좋습니다.
물론 추후 대학에서 수시를 목표로 할 것인지, 정시를 목표로 할 것인지에 따라서 조금 달라지기는 하지만, 대부분 집에서 가깝고 1지망에 선정될 수 있는 경쟁률이 적은 학교를 선호합니다.
만약 1지망 부터 5지망 까지 선호도가 놓은 고등학교를 지원한다면, 1지망에서 떨어지면 거의 5지망까지는 합격될 경우가 거의 없습니다. 그렇게 되면 결국 집에서도 멀고, 경쟁률이 적은 학교로 배정받게 되는 것입니다.
고등학교 진학 희망서를 작성할 때에 가장 좋은 방법은, 1지망에 가장 가고 싶은 학교를 적고, 2지망 부터는 집에서 가깝고 미달이 될 것 같은 학교를 지원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