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부터 인구감소지역으로 여행을 떠나는 국민들은 파격적인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됩니다. 바로 여행 경비의 50%를 지역사랑상품권으로 돌려받는 ‘지역사랑 휴가지원제’, 일명 ‘반값 여행’ 시범사업인데요. 이 제도의 개요부터 누가, 어디를 여행해야, 얼마를 환급받을 수 있는지 상세히 알아보겠습니다.

1. 지역사랑 휴가지원제 개요와 시행 배경
지역사랑 휴가지원제는 인구감소지역을 방문하는 국민에게 여행 경비의 상당 부분을 돌려줌으로써, 침체된 지방 소도시 및 농어촌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국민의 휴가비 부담을 획기적으로 줄여주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추진하는 시범사업입니다.
- 명칭: 지역사랑 휴가지원제 (반값 여행 정책)
- 시행 시기: 2026년부터 시범 운영될 예정이며, 상반기 시작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단, 예산안 국회 심의·의결 후 확정되므로 최종 확정 일정은 공지 확인이 필요합니다.)
- 목적: 인구감소지역 관광 활성화, 지역경제의 선순환 유도, 국민 휴가비 부담 경감.
이 제도의 핵심은 정부 지원금이 여행객에게 직접 지급되는 것이 아니라, 지역화폐(지역사랑상품권) 형태로 환급되어 지역 내에서 다시 소비되도록 유도하는 데 있습니다.
2. 지원 대상 인원 및 지역 선정 방식
지원 대상 인원 규모
이 시범사업은 약 10만 팀을 대상으로 설계되었으며, 최소 20만 명 이상의 국민이 실질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는 상당한 규모의 국민이 반값 여행의 기회를 가질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핵심! 대상 지역(20개 지자체) 확인
지원금을 받기 위해 여행해야 하는 지역은 전국 인구감소지역 중 공모를 통해 선정되는 20개 지자체입니다. 현재 전국에는 약 80여 개의 인구감소지역이 지정되어 있으며, 이 중에서:
- 지역 선정 방식: 인구감소지역 80여 개 중에서 공모 및 심사를 거쳐 20곳을 선정하는 방식으로 추진됩니다.
- 특징: 주로 농어촌 및 소도시 지역이 중심이 될 예정이며, 해당 지역의 관광 인프라와 지역 경제 활성화 의지가 중요한 평가 요소가 될 것입니다.
참여를 원하는 국민은 2026년 사업 시작 전 문체부 또는 한국관광공사, 각 지자체의 공지사항을 통해 최종 선정된 20개 지역을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3. 지원 내용 및 환급 한도 (반값 여행 구조)
지원 비율 및 환급 한도
지역사랑 휴가지원제는 여행 경비의 50%를 사후에 환급해주는 구조입니다. 환급받을 수 있는 금액에는 최대 한도가 설정되어 있습니다.
- 지원 비율: 여행 경비의 50% 사후 환급
- 1인 여행 한도: 최대 10만 원
- 2인 이상 가족·팀 한도: 팀당 최대 20만 원
재원 규모 및 분담 구조
약 10만 팀을 대상으로 총 예산 약 65억 원 수준으로 편성되었습니다. 재원 분담은 국비 30%와 지방비 70%의 비율로 진행되어, 지역과 중앙 정부가 협력하여 사업을 추진하게 됩니다.
환급 예시로 이해하기
환급 한도와 비율을 헷갈리지 않도록 실제 사용 예시를 통해 명확히 이해해 봅시다. (2인 이상 팀 한도는 20만 원입니다.)
- 예시 1 (2인 팀, 30만 원 사용): 30만 원 사용 시 50%인 15만 원이 환급됩니다. 팀 한도 20만 원 이내이므로 전액 지원(15만 원)이 가능합니다.
- 예시 2 (2인 팀, 50만 원 사용): 50만 원 사용 시 50%인 25만 원이 환급 대상이지만, 팀 한도가 20만 원이므로 최대 금액인 20만 원만 환급됩니다.
- 예시 3 (1인 여행, 25만 원 사용): 25만 원 사용 시 50%인 12.5만 원이 환급 대상이지만, 1인 한도가 10만 원이므로 최대 금액인 10만 원만 환급됩니다.
4. 환급 방식 및 신청 절차 (사후 환급)
결제 및 증빙 방식
이 제도는 여행 전에 할인을 받는 선(先)할인 방식이 아니라, 여행 후에 사용 내역을 증빙하여 돈을 돌려받는 사후 환급 구조를 채택하고 있습니다.
- 결제 방식: 선정된 인구감소지역 내의 숙박, 식당, 체험 등 지정 가맹점에서 카드 또는 현금 등으로 일반 결제하면 됩니다.
- 증빙 방식: 여행을 마친 후, 해당 지자체 또는 문체부에서 구축할 예정인 전용 온라인 플랫폼에 영수증이나 결제 내역을 업로드하여 환급을 신청합니다.
환급 수단은 ‘지역사랑상품권’
환급받는 수단은 현금이 아닌 해당 지역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모바일 또는 카드형 지역사랑상품권(지역화폐)입니다. 이 방식은 여행객에게 체감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하는 동시에, 환급된 금액이 반드시 해당 지역 내에서 소비되도록 하여 지역 경제 선순환을 촉진하는 핵심 장치입니다.
인정 항목 (숙박, 식당, 체험 범위)
여행 경비로 인정되는 항목의 구체적인 범위는 각 참여 지자체 공고에서 상세히 안내될 예정입니다. 일반적으로는 다음과 같은 필수 경비가 포함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 숙박비: 지역 내 등록된 숙박 시설 (호텔, 펜션, 민박 등)
- 식음료: 지역 내 식당 및 음식점
- 체험 및 관광: 지역 특화 체험 프로그램, 유료 관광 시설 이용료
교통비 인정 여부나 세부적인 가맹점 목록은 반드시 지자체의 공고문을 통해 최종 확인해야 합니다.



5. 기대 효과 및 참여자 유의사항 (TIP)
정책 기대 효과
지역사랑 휴가지원제는 여행객과 지역 모두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됩니다.
- 여행객 측면: 여행 경비의 절반을 돌려받아 체감 가능한 ‘반값 여행’이 가능해지므로, 휴가비 부담이 크게 완화됩니다.
- 지역 측면: 환급된 지역사랑상품권을 다시 해당 지역에서 사용하게 되어 지역 내 매출 증가 효과가 발생하며, 이는 재방문 유도 효과로 이어져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입니다.
참여자가 반드시 알아야 할 유의사항 및 TIP
- 예산 확정의 불확실성: 이 사업은 2026년 예산안에 반영된 시범사업이므로, 국회 예산 심의 결과와 문체부 및 지자체 세부 공고에 따라 최종 내용(참여 지역 수, 일정, 예산 규모)이 일부 조정되거나 변동될 수 있습니다.
- 공고 확인 필수: 참여를 원할 경우, 2025년 말 또는 2026년 초에 발표될 문체부/지자체의 공식 공지와 전용 플랫폼에서 ‘선정 지역 목록’, ‘여행 기간’, ‘신청 마감일’을 꼭 확인하고 여행 계획을 세워야 합니다.
- 지역화폐 사용 계획: 환급 수단이 지역사랑상품권인 만큼, 해당 지역 내에서 상품권을 모두 소비할 수 있는 구체적인 계획(특산물 구매, 추가 관광 등)을 미리 세우는 것이 좋습니다.
- 영수증 관리: 사후 환급 방식이므로, 여행 기간 동안 지원받고자 하는 경비에 대한 영수증과 결제 내역을 꼼꼼하게 보관하고 증빙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